광주도시철도공사, 돌고개역 승강장 안전선 침범 경보 시스템 운영

광주--(뉴스와이어)--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승강장 추락 등의 사고 방지를 위해 돌고개역에 ‘승강장 안전선 침범 경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승객이 승장장의 안전선을 벗어나 위험지대에 진입할 경우 승강장 양 끝에 설치된 적외선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승강장 곳곳의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들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역무원의 승강장 모니터가 더욱 강화되는 등 승객 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승강장 안전선 침범 경보 시스템을 접해본 시민들은 “갑자기 경고음이 들려 놀라 뒤로 물러섰다”면서 “승강장에서 무심코 안전선을 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그런 일이 없을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오행원 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타 지하철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는 승강장 추락 사고의 위험이 광주 지하철에서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 돌고개역에서 시험 운영 후 확대설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ubway.gwang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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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 홍보교육팀 062-604-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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