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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4-11-18 09:37
서울--(뉴스와이어)--KT(대표이사 이용경 이용경, www.kt.co.kr)는 KT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현지 계열사인 NTC(New Telephone Company)가 3/4분기까지 매출 4,870만불 당기순이익 2,230만불을 달성하는 등 높은 경영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 7,050만불 매출과 2,760만불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2004년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4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NTC는 KT가 97년 말 IMF라는 국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권을 인수한 회사로, 연해주 지역에서 시내전화 및 초고속인터넷과 GSM(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방식의 휴대전화 사업을 하고 있다.

97년 12월에 53.6% 지분을 인수할 당시만 해도 NTC는 연해주에서도 이동전화 점유율 꼴찌에 만년 적자를 면치 못하던 도산 위기 상태의 매출 300만불짜리 조그만 회사였다.

그러나, 99년 EBRD(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유럽부흥개발은행)에서 이동통신 설비 투자 금액으로 1,200만불을 대부 받아 공격적인 투자와 전 직원의 50% 이상을 정리하는 혁신적인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대전환에 성공했다..

NTC의 직원 중 대부분은 한국기업들이 현지에 세운 러시아 극동대학교 출신들이며 연령도 평균 30세로 매우 젊은데, 이는 2000년 당시 팽배하던 상호 불신풍조, 조세회피 관행, 현실도피적 근무태도 등을 일소하기 위해 다소 모험적이었지만, 경력이나 경험보다 대졸 출신의 신사고를 가진 신세대 위주의 혁신적인 채용을 시행했던 결과다.

이와 더불어 경영진과의 신뢰회복을 위한 투명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2001년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KT 지분을 72.5%로 높였으며 그 해, 흑자 전환과 함께 연해주 내 제1이동 통신 사업자로 올라섰다.

현재, NTC는 연해주의 이동 통신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진출 7년 만에 20배에 달하는 매출과 2,760만불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연해주 제 1의 종합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전망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MTS, Megafon 등 러시아 이통시장 1,3위 사업자들이 연해주 및 극동지역으로 진입했으며, 2~3년내에 이통시장이 포화 상태가 돼 극심한 마케팅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NTC는 극동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2003년 9월 러시아 정통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금년 이용경 사장의 9월 러시아 방문을 통해 이와 관련해 재요청을 하는 등 꾸준히 협의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10월 4일에는 KT 이사회를 블라디보스톡에서 열어 현지 상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19일에는 이용경 사장이 방문해 지난 러시아 방문의 결과와 향후 전략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NTC가 극동지역 면허를 획득하게 되면, 이 지역 6개주, 1개 공화국, 3개 자치구로 우리나라 면적에 60배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770만 명을 대상으로 통신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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