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물’ 공포영화, 소재에서부터 승부 갈린다
일본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와 세계 최초 국내 개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유실물>(수입: 유니코리아 /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을 비롯해 <아랑> <아파트> <스승의 은혜> <신데렐라> 등 신선한 소재로 무장한 공포 영화들이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하철 유실물 공포, 당신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유실물>은 오히려 가장 일상적이어서 놓치기 쉬운 소재로 만든 공포 영화다. 그러나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만한 이야기로 무서움을 극대화 시킨다. 지하철에서 주운 패스, 휴대폰, 악세서리 등. 대단하지 않은, 누구나 경험해봤거나 주변으로부터 들었을 법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공포를 경험하게 만든다.
<유실물>은 보면 볼수록 공포스러운 포스터, 계속 긴장하게 되는 예고편, 일본의 떠오르는 신성인 ‘사와지리 에리카’ 등 여러 가지 장점들이 있지만 관객들이 가장 매력 있어 하는 부분은 역시 우연히 지하철에서 줍게 된 유실물로부터 죽음이 찾아온다는 설정이다.
2006 여름, 전혀 색다른 공포를 찾아 온다!
소재로 관객들을 끄는 공포물은 비단 <유실물>에서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공포의 트렌드가 점점 색다르면서도 일상적인 소재를 찾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다룬 <아파트>, 스승의 칼날 같은 가르침으로 시작된 <스승의 은혜> 그리고 성형수술을 모티브로 한 <신데렐라> 등 소재만으로 관객들을 섬뜩하게 만드는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유실물>은 공포영화의 거장 ‘쿠로사와 키요시’의 문하생으로 연출능력을 인정받은 ‘후루사와 켄’이 메가폰을 잡았고, <박치기>에서 조선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떠오르는 신인 ‘사와지리 에리카’가 주연을 맡았다. 또한 전 세계 6여 개국의 개봉을 확정 지은 상태로, 일본개봉(9월 30일)보다 한발 앞선 7월 27일, 세계최초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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