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쉬, 휴양지서 디젤 & 첨단 기술 시뮬레이션 체험장 마련

대전--(뉴스와이어)--여름 휴가철을 맞아 완성차 업체들의 여름 마케팅이 한창인 가운데, 완성차에 디젤엔진의 핵심 시스템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회사도 여름 마케팅에 나섰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보쉬의 한국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대표이사 하인츠 그레베, www.bosch.co.kr)은 강원도 횡성과 고성의 여름 휴양지에서 오는 7월25일부터 8월초까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자식 주행 안전 장치인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뮬레이터 및 디젤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하는 고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보쉬는 주력 기술인 ESP(전자식 주행안전장치)의 기술과 안정성을 소개하는 ESP시뮬레이션과 고압의 압축 직분사 시스템인 커먼레일 시스템이 장착된 디젤차의 저연비 구조와 가솔린에 비해 토크가 커 큰 힘을 발휘하는 디젤차의 특성 및 친환경 기술 등 디젤차의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디젤 시뮬레이션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보쉬는 빙판길, 급커브길 등을 운전할 때 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꿈의 제동장치’로 알려진 ESP의 장점과 효능, 안정성을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구성된 ESP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디젤차 출시에 따라, 커먼레일 시스템이 장착된 디젤 자동차의 뛰어난 성능을 살펴보고, 환경친화적이며 고효율의 연비를 자랑하는 디젤 자동차의 장점을 디젤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쉬는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한국보쉬 마케팅 권 숭 부장은 “여름 바캉스철을 맞아 일반 고객들에게 디젤자동차의 주요 기능을 쉽게 보여주기 위해 현대.기아차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차량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디젤엔진의 장점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연료 효율이 높은 디젤차 를 널리 알리고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승용 및 SUV 분야에서 다양한 디젤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 및 기아차와 함께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펼쳐지는 현대자동차 섬머캠프장 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1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기아 오토캠프장 에서는 8월3일부터 8월9일까지 열린다.

◆ ESP (전자식 주행안전 장치)

꿈의 제동장치라 불리는 전자식 주행안전장치(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란 눈길, 빙판길, 급커브길 등을 운전할 때 좌우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여 차량이 주행 방향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는 첨단 제동장치이다. 유럽에선 이미 고급차를 중심으로 30% 이상의 차량에 장착되어 있다. ESP는 제동하는 동안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해 주는 ABS(바퀴 잠김 방지 제동 시스템)와 바퀴가 주행하는 동안 헛도는 것을 방지해주는 TCS(구동력 제어 시스템)의 기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 커먼레일(Common Rail Direct Injection)

보쉬가 개발한 디젤엔진의 핵심인 커먼레일 시스템은 직접 분사식 고압분사 시스템이다. 직접 분사된 연료가 실린더 안에서 안정적인 폭발을 일으키려면 기체상태에 가까운 고압을 유지해야 하는데 커먼레일은 바로 연료에 강한 압력을 가하는 역할을 한다. 연료는 고압이 가해지면 폭발력이 커질 뿐만 아니라 완전연소에 가까워져 배출가스에 포함되는 공해물질도 적어진다. 엔진 덩어리가 작아지고 가벼워지는 장점도 있다. 유럽, 일본에서는 커먼레일을 공해물질 규제와 연비를 함께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osch.co.kr

연락처

한국보쉬 마케팅 권 숭 부장 031-728-1921
홍보대행사 프리스트 커뮤니케이션즈 남향미 과장 02-638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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