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싱가폴 안전보건 경진대회 3년연속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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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코스피 028260
2006-07-13 09:39
서울--(뉴스와이어)--삼성물산(사장 李相大) 건설부문의 싱가폴 Kallang paya lebar 고속도로 현장이 12일 싱가폴 육상 교통청에서 실시하는 안전보건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싱가폴 육상 교통청 발주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전체 94개 업체가 경쟁을 벌여 삼성물산, 다이세이(日)가 최우수상을, Alpine Wohup J/V(싱가폴)가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삼성은 대회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상 이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보건 경진대회는 싱가폴 육상 교통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안전·환경 실적평가와 현장 확인 등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최종 심사를 벌여 대상을 결정한다.

육상 교통청은 싱가폴 정부기관 중 가장 큰 공사발주 기관으로 도로, 지하철을 관장하고 있으며, 최우수상 수상은 곧 품질,안전,환경 분야에서 싱가폴 내 최고의 업체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Kallang paya lebar 고속도로 현장은 노후건물, 연약지반, 기존 하천 등으로 인해 안전, 환경상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기에 3년 연속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싱가폴 정부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상황에서 쟁쟁한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수상하게 된 것은 우수한 설계와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폴 정부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환경 실적과 수상실적을 낙찰자 선정기준에 반영하고 있으며, 우수업체에게는 계약고의 0.5% 한도에서 보상금을 지불하고 있다.

지난 99년과 00년에 싱가폴 지하철 현장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삼성물산은 이번 고속도로 현장이 3년 연속 최우우상 이상을 수상하게 돼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수주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건설 싱가폴 안전보건 경진대회 수상 실적

ㅇ 99년 지하철 현장 : 대상
ㅇ 00년 지하철 현장 : 대상
ㅇ 04년 Kallang paya lebar 고속도로 현장 : 최우수상
ㅇ 05년 Kallang paya lebar 고속도로 현장 : 대상
ㅇ 06년 Kallang paya lebar 고속도로 현장 : 최우수상

삼성물산 개요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 이래 산업계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19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이후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확대해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이다. 삼성물산은 무역업에 한정된 사업 영역을 벗어나 1996년엔 삼성건설과 통합하였으며, 1997년에 유통업에 신규 진출하였다. 현재 삼성물산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사, 건설, 주택, 유통으로 나뉘며, 2개 부문 체제로 상사부문내에 유통본부가 있고, 건설부문에서 주택사업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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