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지사는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충남 정책기획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양 도 상생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민선3기에 상호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출발한 상생협력을 통해 민선4기에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과 또한 “이러한 양도의 노력은 지역의 공동이익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할 것이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기-충남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중국, 동아시아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며 한국경제 회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최고의 요충지라는 데에 뜻을 함께 하면서 “황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의 당위성을 재차 확인할 예정이다.
황해 경제자유구역은 충청남도 서산, 당진, 아산 및 경기도 평택, 화성 일원의 총 2,061만평 규모로 지난 4월 20일 양 도가 공동으로 재정경제부에 지정 신청한 바 있다.
이외에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황해 경제자유구역의 거점이 될 평택·당진항을 4단계에 걸쳐 총 4조 3,409억원을 투입해서 오는 2020년까지 97개 선석 개발을 목표로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양도의 산업간 협력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현재 250억원 규모의 경기·충남상생 중소기업펀드를 경기-충남의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산업분야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 양 도의 협력적 광역 교통망·수송망 확충을 위해서 오는 2011년 완공계획인 국도 43호선(연기~화성)을 2008년까지 앞당겨 완공할 수 있도록 하고, 아산만권 개발에 따른 화물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서해선 철도(L=83.9km, 사업비 2조 8,693억원)의 조기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권에 급증하는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고속국도 1호선과 국도 34호 교차지점에 “북천안 IC” 개설과 함께 평택·당진항의 항만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서해안고속도로 상에 "평택·당진항 IC" 개설을 건설교통부(한국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양 도는 상생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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