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지역농업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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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06-07-13 10:58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7월14일, 2005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지역농업클러스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미 FTA협정 체결시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업이 대내외적으로 급속한 환경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업의 새로운 발전모델인 ‘지역농업클러스터’를 집대성한 가이드북이 발간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한국농업 행복 네트워크, 지역농업클러스터」는 전국 20개 시범사업단의 사업 추진배경, 추진전략 및 향후계획과 함께 각 사업단장의 생생한 인터뷰를 실었다.

실제로 이 책은 20개 사업단의 사업현장 취재를 통해 생생한 클러스터 사례를 모아놓았기 때문에 지역농업클러스터를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농업클러스터 : 일정지역에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등과 관련된 주체를 중심으로 산·학·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가용자원의 최적이용을 통해 지역농업을 혁신하는 농산업 결집체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은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계획과 농림부의 중장기 농업·농촌 발전계획에 따라 새로운 농업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농림부가 의욕적으로 시행중인 정책이다.

‘05년에 선정된 20개 시범사업단에 ‘05~’07년까지 3년간 연평균 10억원씩 계속 지원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농업클러스터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지원내용 : 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지원, 핵심생산기반 조성, 산업화 및 마케팅 등 지원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인 농업의 환경 변화는 피해갈 수 없지만, 생각을 바꾸고 서로의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면서 “지역농업클러스터가 우리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농업발전 모델을 성공적으로 창출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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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구조정책과 과장 이준원 02-500-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