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 살리기’대국민 홍보 본격화

서울--(뉴스와이어)--마산만에 흘러들어오는 오·폐수 등 육상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한 연안오염총량관리제가 내년에 마산만에 시범 실시된다.

이와 관련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위원장 경남대 이찬원교수)는 13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이같은 제도 시행 등 마산만을 살리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국민들이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이 협의회는 마산만의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남도, 마산만 관내 공무원과 산업체, 환경단체들로 작년 10월에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팜플릿 제작·배포, 각 해당 지자체 관할 옥외 전광판, 상공회의소 사보 및 환경단체 홈페이지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 상공회의소, 환경단체 등은 민관산학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산만의 환경현황과 사회 경제적 문화적 가치 등의 내용을 담은 팸플릿을 제작하거나 사보 등에 게재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 각 지자체는 마산만 수질개선 등을 위한 노력, 필요성 등을 홍보하는 문구를 시내에 설치된 전광판 등에 게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산만 관련 홍보영상물과 포스터 제작, 방송 등 언론매체에 마산만 바로 알기 방송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마산만 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산만 살리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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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 해양환경과 과장 한기준 02-3674-6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