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완구 충남지사는 7월13일 12시 충청남도의 관문인 천안에서 만나 1시간 40분가량 단독회동을 갖고 경기·충남간 상생발전과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4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하였다.

합의문 내용의 주요골자는 지난해 1.27일 협약한 상생발전의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그간 언론을 통해 대립이 있는 것으로 비춰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 대수도론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것이다.

지난 4.20일 양도가 공동으로 신청한 황해 경제자유구역은 對 중국수출의 전진기지이며, IT·자동차 등 첨단산업기능이 주가 되어 他경제자유구역과는 보완적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저성장·고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지이므로 양도가 조기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2년차에 접어든 양도간 상생발전 사업인 접도구역 첨단산업 단지 개발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평택·당진항 선석 조기완공, 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펀드 조성 등을 본격화하여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기로 하였다.

한편, 경기도가 제안한 대수도론과 2012년까지 충남 공주·연기에 건설예정인 행정중심 복합도시에 대하여 양도지사는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양도지사는 양도의 이해관계 폭을 넓히기 위하여 적절한 시기에 교차 방문하여 양도의 미래에 대하여 강연하고 1일 명예도지사를 수행하기로 합의하였다.

합의문과는 별도로 이날 회동에서 양도지사는 최근 수도권과 지방간의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논의를 하기로 하였으며, 이와 관련, 이완구 충남지사는 “수도권의 규제완화 문제가 수도권 전반에 걸친 사안은 아니며, 여주, 양·가평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동북부지역에 대해서는 현재의 규제의 틀을 재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충남·경기 공동합의문>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지난 2005년 1월 27일 협약한 「상생발전」의 정신을 국민과 기업인 입장에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 사항을 합의하였다.

1. 양도가 ‘06.4.20일 공동 신청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對 중국수출의 전진기지로서 외국인이 선호하는 지역이고, IT·자동차 등 첨단산업기능이 주가 되어 他경제자유구역과는 보완적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제조업 공동화로 인한 저성장·고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지이므로 조기에 지정되어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하고 국가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2. 2년차에 접어든 양도간 상생발전 사업을 본격화 하는데 전력을 다한다.
① 접도지역 첨단산업 단지는 조속히 개발계획을 확정한다.
② 2011년까지 평택·당진항에 건설 계획된 77선석을 조기 완공되도록 노력한다.
③ 2006년까지 5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 펀드를 조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도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3. 오늘 양 도의 두 지사는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교통·환경분야에서 수도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초광역행정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 하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500만 충청도민의 열망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상호 인식을 증진시켰다.

4. 양도지사는 양도의 이해관계 폭을 넓히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교차 방문하여 양도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1일 명예도지사를 수행한다.

2006. 7. 13
충청남도지사 이 완 구 경기도지사 김 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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