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2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하였는데 이는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중단(3주간)과 주요 제품의 수익악화 때문이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2,725억원(QOQ +6.7%), 480억원(-26.8%)을 기록하였으며 경상이익도 465억원(-52.8%)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적자가 실적부진의 주 요인이었다. 우선 석유화학부문은 대정비에 따른 가동중단과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2분기 PVC 국제가격은 전분기 대비 2.9% 상승한 톤당 798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원재료인 납사 및 VCM 국제가격은 각각 12%, 6.2% 상승한 톤당 616달러, 635달러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건자재부문은 영업이익 419억원(QOQ +52.9%)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창호재 및 바닥재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정보전자부문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전지부문의 영업적자는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실적개선을 지연시키는 주 요인으로 파악된다.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43,500원 하향
3분기 영업이익(765억원)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재부문의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 석유화학부문이 정기보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과 전지부문은 향후 판가하락이 불가피하나 본격적인 전지매출(Dell 및 H/P 물량)이 예상되고 있다.
동사는 향후 중장기적 비전으로 석유화학보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하나 2006년 영업이익 및 목표주가를 각각 2,993억원(-14.1%), 43,500원(-21.8%)으로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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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안상희 769-30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