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재단교육장에서 사회복지인증 시범사업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복지재단(대표 박미석)은 서울시 사회복지서비스의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7월18일(화) 오후 1시30분, 재단 교육장(종로구 신문로2가 소재)에서「사회복지시설 인증 시범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울복지재단에서 국내최초로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인증제도는 복지시설 경영 전반 및 서비스에 대한 표준적 기준을 설정해 공인된 기관이 복지시설의 품질을 증명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의 복지시설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를 운영중이나 사회복지시설 대상의 인증은 아직 실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Council on Accreditation:인증협회 등), 호주(Aged Care Standard & Accreditation Agency Limited:노인요양보호 인증원 등) 등에서는 70년대 후반부터 사회복지시설의 인증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재단에서는 복지시설 경영 및 서비스에 관한 인증지표를 지난해 개발하고 서울시의 노인요양시설, 노인주간·단기보호시설, 장애인주간·단기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1~2개를 선정해서 인증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시범인증시설의 신청 및 선정방식과 구체적인 인증절차는 7월말에 재단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인증제도는 현행 사회복지시설 평가제도의 보완책으로서 기존 사회복지시설 평가제도는 일회성의 단편적 심사와 평가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되어 왔으며 평가를 통한 서비스 수준 향상도 기대하기 어려웠다.

사회복지인증은 전문 인력이 복지서비스 수준 확보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인증 심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양방향 및 과정중심의 평가제도로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복지재단의 박미석 대표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시설 환경 구축 및 고객만족을 위한 복지시설 경영의 기초를 확립하기 위해 인증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올해 3개 유형별 시범사업에 이어 2007년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아동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인증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사회복지시설 인증 시범사업 워크숍>
일 시 : 2006. 7. 18 (화) 13:30 - 16:30
장 소 : 서울복지재단 교육장(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소재)
※참가신청은 재단홈페이지(www.welfare.seoul.kr) 참조, 1백명 내외 예상
일 정
-13:30 - 14:00 등록
-14:00 - 15:20 인증제도 소개, 인증지표 구성 및 연구방법
(류명석 서울복지재단 연구개발부장)
경영 공통지표 설명 (윤희숙 서울복지재단 책임연구원)
서비스 공통지표 설명(김혜정 서울복지재단 책임연구원)
-15:20 - 15:30 휴식
-15:30 - 16:10 인증시범사업 설명(류명석 서울복지재단 연구개발부장)
-16:10 - 16:30 질의응답

웹사이트: http://www.welfare.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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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연구개발부 류명석 02-2011-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