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일 국내 전 연안여객선사에 공문을 보내 인터넷 예매나 터미널 구매시 반드시 왕복승선권을 발권하도록 통보했다.
이를 어긴 선사에 대해서는 해운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책임을 물을 방침도 통보했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청, 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도서를 중심으로 사전예매를 유도하고 선착순 승선 단속 등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전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이같은 사실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해양부는 그동안 선사들이 왕복 발권의 미시행으로 인해 여행객들이 뙤약볕을 맞으며 장시간 선착장에서 표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왔다며, 특히 마지막 배의 경우 표를 구하지 못한 여객들의 항의로 정원초과 등 불법행위의 가능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선착순으로 승선하는 관행은 탑승정원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원초과의 우려는 더욱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드시 사전매표를 통해 이용객들이 승선권을 구입하도록 하고, 선박탑승시 예매자를 우선 탑승하도록 함으로써 선착순 승선관행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왕복 승선권 구매는 인터넷 예매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과 출발지 터미널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으로는 한국해운조합이 운영하는 ‘가보고싶은섬(http://island.haewoon.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해양부 관계자는 “1년에 한번 가족과 함께 하는 휴가여행이 선사의 구태 관행과 관계기관의 무관심, 일부 이용객들의 비협조로 인해 짜증과 불편으로 얼룩졌다”며 “왕복승선권을 구매하면 선착장에서 장시간 기다릴 필요없이 즐겁게 섬여행을 즐기고, 여객선 출발시각에 맞춰 선착장에 나오면 된다”고 밝히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것인 만큼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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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 과장 김우철 02-3674-6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