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RMS,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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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코스피 091090
2006-07-14 13:37
서울--(뉴스와이어)--인적분할을 통해 플랜트ㆍ유압ㆍ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며 새롭게 탄생하는 세원셀론텍(장정호 회장, www.swcell.com)은 1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제4차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에 참가해 재생의학을 의료시술로 업그레이드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해외홍보에 전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CIC, 단장 천명훈 가톨릭의대 교수, 천주교 생명위원회 의료연구본부 산하기구)과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센터(소장 오일환 가톨릭의대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이상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행사는, 지난 해 10월 천주교 서울대교구(정진석 대주교)가 생명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성체줄기세포 연구발전을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이후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주관하는 첫 번째 국제심포지엄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난치병에 대한 세포치료의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적 학술교류의 장이 될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련 연구진 및 산업인 약 5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성체줄기세포 전문가 20여 명이 대거 주제발표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첨부1). 그리고 세원셀론텍, 녹십자, 한독약품 등 유관업체 11개가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 및 기술 홍보에 나선다.

심포지엄에서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세원셀론텍은 전시부스와 산업응용세션(Industrial Application)에 참가해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곳에서 RMS와 세포치료제 산업화 기술에 관해 상담, 홍보하게 된다.

RMS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영업본부 왕용선 이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이 행사를 통해 환자에게 실제 적용 가능한 재생의학의 꿈을 실현하려는 일본, 미국 등의 연구진과 의료진들에게 RMS를 알리는 또 하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본 행사의 조직위원이자, 세원셀론텍의 오스템 허가임상을 주관하고 있는 김석중 교수(의정부 성모병원)가 국내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인 콘드론과 세계 최초 성체줄기세포치료제 허가임상 승인을 획득한 오스템 등 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원셀론텍이 지금껏 눈부시게 일구어낸 바이오 산업화의 결정체를 한 눈에 보여 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심포지엄이 열리기 하루 전인 13일, 성수동에 위치한 세원셀론텍의 바이오 생산시설 및 중앙연구원에는 중요한 해외 손님이 한 분 다녀 갔다. 그는 바로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Patient’s Mesenchymal Stem Cells on Various Biomaterials and Their Clinical Applications, 환자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바이오 원료와 그 임상적용)를 하는 일본 국립연구기관 AIST(National Institute of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의 하지메 오구시 박사. 그의 방문은 RMS 설명회에 이어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원의 연구원 대상 세미나, 그리고 바이오 생산설비 견학 일정으로 약 3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원 장재덕 박사의 RMS에 대한 PT를 경청한 하지메 오구시 교수는 “일본은 1987년도부터 조직공학 분야의 실질적인 연구결과를 도출시켜 왔다. 그러나 20여 년 동안 학문적으로 성과가 쌓인 반면, 산업화로 진전된 세포치료제가 단 한 건도 없다. 2001년부터 이미 정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면서 제품화에 성공한 세원셀론텍이 지금 현재에도 상용화를 목전에 둔 여러 제품을 개발 중인 점이 참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세포치료제 그 자체의 산업화를 넘어 서서 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바이오 비즈니스 모델, RMS로 세원셀론텍이 세계시장 진출의 꿈을 이뤄내고 있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재덕 박사는 “중간엽줄기세포 분화연구 내용을 최근 사이언스지에 발표하며 세계적인 석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일본의 마리 데자와 교수(Dr. Mari Dezawa, 교토대학)가 있다면, 이 분야를 국립연구기관에서 임상시험에 응용하고 있는 이가 바로 하지메 오구시(Dr. Hajime Ohgushi, AIST) 박사다. 이러한 하지메 오구시 교수가 극찬한 세원셀론텍의 현재는 어쩌면 그와 일본이 이루고 싶은 미래일 것이다. 활발한 기술개발과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하지메 오구시 교수와 협력을 위한 교집합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sewoncellon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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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IR팀 한상덕 팀장(016-204-1485) / 강양숙 (016-559-9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