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참가자 초청 오찬 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반갑습니다. 청와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사흘간의 일정이 즐거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해마다 갖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민족 여성을 대표해나갈 차세대 주역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사는 지역도 다르고, 하시는 일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분 한분 모두가, 누구보다 먼저 도전하고 당당히 경쟁해서 큰 성공을 거두고 계신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보면서, 최선을 다하는 여성에게는 더 이상 국경도, 성별도 제약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게 됩니다. 정말 훌륭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석자 여러분, 우리는 오늘의 세계를 ‘지구촌’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피부색과 언어,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세계가 하나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700만 동포 여러분은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민족의 자산이자, 경쟁력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우리 동포들의 경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야말로 한인사회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번영된 미래를 앞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이러한 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이미 세계 열네 개 지역을 거점으로 한민족 여성들에 대한 인력개발과 협력기회 제공, 우리 문화 소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동포 여성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성지도자 여러분, 조국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와 소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힘이 되고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은 나라가 바로 그것일 것입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세계 11위의 경제력을 갖춘 당당한 민주주의 나라로 도약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도 도움을 받는 나라가 아니라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러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현지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자랑스런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와 우리 국민도 여러분의 성공과 명실상부한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거듭 여러분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서로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모국과의 유대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행사를 후원해주신 매일경제신문에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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