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강원 수해지역에 긴급구호품 지원

서울--(뉴스와이어)--SK그룹은 17일 집중호우가 내려 인명피해를 입고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인제군, 평창군, 영월군 등 주요 피해지역에 긴급재난 구호물품 950여 상자를 신속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품 지원은 SK그룹이 긴급구호 제휴 NGO인 월드비전과 함께 피해상황을 파악,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한 뒤 신속히 이뤄졌다.

신규근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장(상무)은 이날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큰 강원도 인제군청을 찾아 긴급재난 구호물품 500여 상자를 전달했다.

신규근 본부장은 수해주민들을 위해 긴급재난 구호물품 외에도 식수 500상자와 라면 500상자 등 생필품도 추가로 지원했다.

또한 SK그룹은 평창군과 영월군에도 긴급재난 구호물품 200상자와 250상자를 각각 전달했다.

구세군에서도 SK그룹에서 기증한 급식차량과 함께 전달식에 참석하고 인제군 지역의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SK그룹은 세면도구, 손전등, 돗자리 등 재난시 꼭 필요한 17개 품목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긴급재난 구호물품을 사전 제작해 집중호우 피해나 산불 피해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 매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SK그룹은 강원도 지역 외에도 긴급재난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파악,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K그룹은 조만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관계사 임직원들을 투입해 수해복구 등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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