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KB 국민은행2006 한국바둑리그> 6라운드3경기에서 경기 한게임이 1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1,2위간의 싸움으로 관심이 높았던 경기 한게임과 광주KIXX가 지난13, 14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격돌, 3:1로 경기 한게임의 승리로 끝이 난 것.

양 팀의 승점은 이 경기 전 각각16점과14점으로, 승패에 따라1,2위가 뒤바뀔 수 있는 한 판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한, 각 팀들은 경기 한게임을 막을 만한 팀은 전력 상 광주KIXX밖에 없다는 것에 희망을 걸고 독주를 막아주길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

하지만 경기 한게임은 첫 경기였던 온소진(경기 한게임)-최철한(광주KIXX)전에서부터 예상외의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고, 3, 4국에서는 원성진, 이영구가 차례로 승리를 보태며3:1 승리를 일궈냈다. 광주KIXX는 두 번째로 나선 최원용만이 김성룡에게 승리를 거뒀다.

한 편, 15, 16일 진행된 대전 신성건설-대구 영남일보의 경기는3:1로 대전 신성건설이 승리했다. 대전 신성건설은 그 동안 비교적 부진했던 안조영, 루이나이웨이의 승리에 힘입어 승점3점을 획득하며4위에서3위로 순위도 한 계단 올라섰다. 대구 영남일보는 박영훈, 허영호, 윤성현이 차례로 패하며3무3패로 8위를 기록했다.

6라운드까지 진행된<KB 국민은행2006 한국바둑리그>의 개인성적 또한 여러 명의 동점자가 나오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라운드까지5승으로 선두권을 형성했던 신성건설의 김승준과 광주KIXX의 최철한이 이번 라운드에서 패하며5승1패를 기록했고, 지난 라운드에4승1패로2위권을 형성하던 경기 한게임의 이영구, 온소진, 원성진이 각각 승리하며5승1패로 선두권에 뛰어든 것이다. 이 다섯 명의 치열한 다승 경쟁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또 하나의 흥미거리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7라운드는 오는20일부터 진행된다. 7라운드 1경기는 경기 한게임과 서울 제일화재가 맞붙고, 일요일인7월23일 매일유업의 연고지인 인천에서 진행될7라운드2경기는 광주KIXX가 홈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인7라운드2경기는 공개 대국으로 진행되며 관전을 원하는 바둑팬들을 위한 다면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바둑TV에서는 세계최고의 프로바둑<KB 국민은행2006 한국바둑리그>의 전 경기를 매주 목~일요일 오후7시, 9시에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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