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하이디스, 모바일용 LCD 모듈 첫 출하
TFT-LCD 전문업체 비오이하이디스(대표 최병두 www.boelcd.com)는 최근 모바일용 TFT-LCD 모듈 제품 출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첫 출하 제품은 2인치 휴대폰용 제품으로 국내 대기업 고객에게 전달됐다. 현재 두 개의 라인(L1, L3)에서 모바일용 LCD 제품을 생산하는 비오이하이디스는 1.8인치~5인치 크기의 휴대폰, PMP, 디지털카메라, MP3P, UMPC(울트라 모바일PC)용 LCD를 생산하고 있다.
비오이하이디스는 현재 월 150만개 수준의 생산 규모를 올 4분기에는 월 250만개를 생산, 내년에는 5천 5백만 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말까지 국내 대기업 및 해외 4~5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 예정이다.
LCD 모듈이란 TFT 공정을 거친 TFT 기판과 컬러필터 기판 사이에 액정을 주입한 패널에 백라이트, 편광판, 드라이버 IC 등을 조립하는 후공정을 거쳐 셋트메이커에게 공급되는 LCD 완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비오이하이디스는 후공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제품을 판매해 왔다.
비오이하이디스 박해성 사장은 “국내 대기업에 LCD 모듈 출하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모바일 부문에서의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 및 해외의 전략적 고객 발굴을 통해, 중소형 LCD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oehyd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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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1일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