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증권예탁결제원의 담보콜거래시스템을 통해 올해 상반기중 거래된 담보콜거래금액은 71조4,605억원(4,1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조4,220억원(938건)에 비해 267.9% 상승하여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월간 거래금액도 평균 11조원을 상회하고 있음

올해 상반기 담보콜거래의 일일 거래잔액도 지난해 6월말 5,120억원 대비 1년만에 2.3배로 증가한 1조1,935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상반기 중 월별 거래잔액의 경우 지난 3월 금융기관들의 결산에 따른 차입금 정리 및 국채전문인수기관에 콜금리 70% 수준의 비교적 저리자금인 정부의 PD(Primary Dealer)자금 2조5,000억원의 유입 등으로 인해 한때 5,000억원 규모로 감소하여 그동안의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는 듯 했으나, 채무자회생및파산에관한법률(이하 '통합도산법')이 발효된 4월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 6월말 현재 1조1,935억원에 달하고 있음

담보콜거래량의 대폭적인 증가는 통합도산법상의 금융거래 특칙에 포함된 담보콜거래가 주요 참가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시장이라는 인식 강화와 그동안 참가를 미뤄오던 외국계 은행들의 참가 등 참가자 확대, 그리고 담보관리기관인 증권예탁결제원의 담보콜거래 분할·병합 제도 신설 등 관련 제도 및 시스템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현재 담보콜시장의 주요 참가자는 자산운용회사, 은행, 증권사, 외국계은행, 상호저축은행 등이며 이러한 증가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담보콜거래란?

- 금융기관 상호간에 일시적인 자금과부족 현상이 발생했을 때 유가증권을 담보로 제공하고 단기 자금을 빌려주는 담보부소비대차거래임

- 중소형 금융기관의 단기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2년 제도가 처음 도입되었으나 거의 거래가 없었으며, 2003년 10월 증권예탁결제원과 한국자금중개가 공동으로 담보콜거래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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