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전기, 미 타이코社와 USB전력보호스위치IC 기술양도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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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11:20

서울--(뉴스와이어)--일본 오키전기(沖電気工業株式会社, 사장 시노즈카 카츠마사)는 최근, 미국 타이코(Tyco)社와 타이코사의 전력관리LSI(Power Management LSI)의 일종인 USB(Universal Serial Bus)전력보호스위치IC의 기술양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키전기는 타이코사가 가지고 있는 과전류방지 보호기술이 뛰어난 USB전력보호스위치IC 기술을 양도받음으로써 급성장하는 이 분야 시장에서 오키전기가 제공하는 전력관리 LSI의 상품 라인업에 충실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PC나 정보가전에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로서 USB가 널리 이용되면서 USB가 탑재된 기기의 종류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USB는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의 일종으로 PC와 다양한 정보가전기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서 디지털스틸카메라 등을 중심으로 많은 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이번에 기술양도 계약을 체결한 USB전력보호스위치IC는 USB기기의 전력공급 라인에 삽입되는 보호스위치IC로서, 기본기능인 과전력방지를 위한 보호기능 외에도 소프트스타트 기능(본 제품의 구동시 부하전압, 전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출력전압을 서서히 상승시키는 기능), UVLO(Under Voltage Lock Out)기능(본 제품의 입력전압이 규정 이하로 낮아질 경우 부하보호 또는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전압공급을 정지시키는 기능) 등, USB기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오키전기는 이번에 타이코가 가진 USB 전력보호 스위치IC의 설계에 관한 기술을 취득해 아래와 같은 6종류의 상품을 이관받게 된다. 기술양도에 의해 개발된 USB전력보호스위치IC의 수주활동은 2006년 7월21일부터 개시하게 된다.

타이코 인터내셔널(Tyco International Ltd.)의 비즈니스 부문인 타이코 일렉트로닉스(Tyco Electronics, www.tycoelectonics.com)는 세계 최대의 수동부품메이커중 하나로, 업계 최첨단 무선, 광섬유 및 완전한 전원 시스템이나 고품질 와이어하네스 부자재 및 시스템에서도 세계적인 선도업체이다. 타이코 일렉트로닉스는 Agastat, Alcoswitch, AMP, AMP NETCONNET, Buchanan, CII, CoEv, Critchley, Elcon, Elo TouchSystems, M/A-COM, Madison Cable, OEG, Potter&Brumfield, Raychem, Schrach and Simel 등, 업계에서 지명도가 높고 실적 또한 높은 40여종의 첨단기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오키전기 실리콘 솔루션 컴퍼니의 모리오카 마사히코 대표는 “오키전기는 이번 기술양도계약으로 시리얼 레귤레이터, 스위칭 레귤레이터 라인 외에 전력공급라인 보호스위치 IC를 상품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시스템 솔류션 제공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고내압 프로세스 기술, 저소비전력기술, 회로기술을 차별화요소로 한 전력관리 LSI로 대응함으로써 고객상품의 저소비전력, 부품개수 삭감을 실현하는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양도에 의해 이관되는 제품내역】
● RYC8520: 출력전류 600mA, 출력 1채널
● RYC8610: 출력전류 250mA, 출력 2채널
● RYC8620: 출력전류 600mA, 출력 2채널
● RYC8621: 출력전류 700mA, 출력 2채널
● RYC8630: 출력전류 1,100mA, 출력 2채널
● RYC8635: 출력전류 1,300mA, 출력 2채널

【제품수주활동 개시 시기】
2006년 7월 21일

【제품 출하 시기】
2006년 8월

【샘플 가격】
100엔(¥)

웹사이트: http://www.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