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최근 위성영상 지리정보 시스템을 이용,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약 200리 떨어져 위치한 흑산도에 대한 정위치 찾기를 실시했다.
그 결과, 흑산도 면적은 2천370만㎡로 이전에 알려진 1천970만㎡보다 4백만㎡(121만평)이 더 넓었고, 목포에서 흑산도와의 거리는 86.7㎞로 나타났다.
도는 이처럼 위성영상 지리정보 시스템을 활용, 육지에서 다도해 섬까지의 거리를 현지 측량없이도 위치와 거리를 정확히 산정해 낼 수 있는 ‘거리측정 시스템(멥 컨트롤러)’을 개발, 도민에게 웹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기존에는 다도해 섬 지역을 측량하는데 있어 시·공간적 제약을 받아 거리와 면적을 산출하는데 신속성이나 정확성에서 문제점을 드러냈었다.
그러나, ‘거리측정 시스템’은 위성영상 지리정보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전남 다도해 섬 지역을 클릭해 위치, 거리, 면적을 구할 수 있어 이를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살아 있는 정보가 제공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섬과 섬 사이의 거리측정이 가능하고 섬의 위치가 수치화된 XY좌표로 표시됨에 따라 양식장, 적조 피해면적, 낚시객 유치 등 섬 개발사업 및 다도해 섬 자원화 사업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외부의 투자자들도 현지답사를 통해서만 그 지역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도서개발이나 관광단지 개발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도는 최단거리 파악이나 섬의 정확한 위치 등을 파악한 기초 자료와 연계해 연륙교 건설이나 관광산업 등에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다도해 섬 지역에 대한 토지 위치, 소유자, 면적, 지번, 경계, 토지가격 등 토지위치의 다양한 속성정보가 정보화돼 손쉽게 모든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도서지역의 효율적인 관리로 도서 행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도팔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위성영상 지리정보 시스템 활용도가 업무전역에 광범위하게 사용됨에 따라 앞으로 보안성 검토를 거쳐 도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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