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웨타 워크숍 및 심야상영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웨타워크숍(WETA Workshop)의 대표이자 기술 분야에서 아카데미상을 5개나 수상한 바 있는 리차드 테일러는 그 즉석에서 자원활동가 한명을 <반지의 제왕> 악당으로 나온 오크족으로 분장하는 강의를 진행, 사람이 이상한 괴물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과정을 지켜본 관객들은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웨타워크숍의 대표인 리차드 테일러의 강의가 지난 7월 16일로 종료되고, 17일부터 수석 테크니션이 바통을 이어받아 22일까지 진행되는 웨타 워크숍은 기간 내내 더욱더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웨타워크숍은 리차드테일러와 피터잭슨 감독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명으로 고유명사입니다.)
이처럼 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이후 부대행사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웨타 워크숍 다음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있는 것은 심야 상영이다. 공포영화 매니아와 커플 관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PiFan에서 가장 먼저 매진되는 것이 심야상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또한, 키즈판타와 패밀리섹션은 비 때문에 야외로 나가지 못한 가족들이 대거 영화제를 찾아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석을 꽉 채우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 매니아를 비롯하여 관객층이 예년에 비해 조금 더 넓고 지고 다양해지고 있는 10회 PiFan은 영화제 중반을 넘어서면서 장마와 폭우에도 불구하고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로 인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주 20일 폐막식과 21, 22일 포스트 페스티벌 등 여정을 남겨두고 있는 PiFan은 아직 셀 수 없이 많은 특별한 볼거리, 놀거리를 마련하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전부터 최신 화제작까지 폭넓은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열기는 매일매일 더해지고 있다. PiFan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와 특별한 만남 그리고 관객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행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외팔이 왕우>로 전설적인 액션스타로 추억 속에 남아있는 왕우와 한자리에서 대화할 수 있는 메가토크, 신나는 영화와 락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네락 콘서트 및 옛날 무성영화시절 영화상영기법을 재현, 무성영화와 콘서트를 동시에 감사하는 프리츠 랑 콘서트, 영화제를 찾은 배우 및 감독과 하룻 동안 만남을 주선하는 피판 데이트, <반지의 제왕><킹콩>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테크니션들의 직접 강의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웨타 워크숍, 개그맨들의 사회와 리쌍, 불독맨션, 하울 등 유명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탁 트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꿈! 남녀노소 세대공감 퍼니 콘서트! 그린콘서트 (19일 토 오후8시, 중앙공원 야외 음악당) 한여름 밤의 야외상영, 세계국제영화제 포스터 전시회, 부천민속문화 한마당 등 부천 일대 곳곳에서 관객들을 위한 행사가 매일 밤낮 이어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하는 10회 PiFan,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51편의 상영작 중 가장 화제작이 많은 데다 행사 또한 다양해 부천을 찾는 관객들은 장마철 야외로 나가지 못하는 서운함을 부천에서 확실하게 씻을 수 있을 것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개요
2014.7.17-7.2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인간의 꿈과 환상이 아름답고 기발하게 실현되는 영화축제입니다.
PiFan은 자유분방하고 풍부한 상상력, 개성이 넘치는 영화들을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pif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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