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 회장, 안양 신성고에 ‘우정학사’ 신축 기증...기공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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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2006-07-18 18:09

서울--(뉴스와이어)--부영 이중근(李重根)회장은 오는 7월 20일(목) 오전 11시 안양시 만안구 안양 6동에 있는 신성고등학교에 ‘우정학사’를 신축·기증하기로 하고 기공식 행사를 갖는다.

신성고 ‘우정학사’는 (주)부영이 연면적 999.42㎡(302.31평)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며, 1실 4인용 기숙사 28실을 갖춰 11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기숙사실 외에도 샤워장 및 탈의실, 자율학습실, 사감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게 된다.

1974년에 개교하여 도내 명문사학으로 지역사회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신성고등학교는 이번『우정학사』건립이 현실화됨에 따라 학력우수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와 교육환경 개선으로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부영은 기업 활동 못지않게 "기업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생활관이나 도서관 등 학교교육시설은 물론 체육관, 노인정, 주택, 의료시설에 이르기까지 부영이 기증한 건물만 해도 전국적으로 약 80여곳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8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소년소녀 가장 1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생활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한편 李 회장은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내,외 귀빈,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학사'가 열심히 공부하는 하나의 교육시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부문화를 싹틔울 ‘교육의 귀감적 교재’로 남아 올바른 기부 풍토가 이 땅에 뿌리내려지기를 기대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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