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92%, “여름방학계획 실패해 후회 경험”

서울--(뉴스와이어)--두 달여 동안의 여름방학을 맞은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역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임에 충분하다. 특히,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학생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과거 여름방학 후에 어떤 후회를 했을까.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수험생 1,5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수험생 91.8%(1,420명)가 "여름방학 계획 실패 경험으로 후회했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성공적으로 보낸 학생은 8.2%(127명)에 그쳤다.

수험생 중 48.2%(746명)은 '여름방학 계획 실패 원인'으로 계획을 끝까지 지켜내는 '실천의지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경기 광명시에 거주하는 수험생 서 모양(19)은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그 동안 부족했던 과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사탐도 개념정리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험생들은 방학계획 실패원인으로'구체적인 목표가 없었다'(24%, 372명)와 '실천이 힘든 무리한 계획을 짰다'(20.3%, 314명)라고 각각 답했다. '불안감으로 인한 공부 소홀'이라고 답한 학생도 7.4%(115명)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올 여름방학에 꼭 실천하고 싶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수험생 73.7%(1,140명)가 기숙학원이라도 등록해 '교과공부를 해야 겠다'고 답해 가장 많았다. 다이어트 등 '운동 및 건강관리'가 12.5%(194명)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에 거주하는 수험생 조 모양(19)은 "기숙 학원에 들어가 있었는데 이번 방학에 집에서 인강(인터넷강의)과 과외수업을 할 예정"이라며, "이 힘든걸 되게 하려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대학입시의 논술 시험 대비도 할 겸 '독서'를 꼽은 학생도 8.6%(133명)에 이르렀다. 그 밖에 올 여름방학 동안 꼭 실천하고 싶은 계획으로는 '여행 및 취미생활'(3.8%), '봉사 및 특별활동'(1.4%) 등이 있었다.

특히, 수원시에 거주하는 수험생 이 모양(18)은 "6월 모의고사를 철저히 분석해 외국어와 언어는 문제풀이 위주로, 수리는 개념+응용문제, 사탐은 개념다지기를 통해 9월 모의고사에 대비하겠다"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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