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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6-07-19 10:38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서는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는 IP-TV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KT를 비롯한 국내 업체와 학계가 주도하게 됐다.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는 미디어본부 김대건 부장이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국제통신연맹) IPTV 포커스 그룹 첫 회의에서 네트웍 제어 워킹그룹 의장으로 선출 됐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한국정보통신대학교의 최준균 교수가 구조 및 요구사항 워킹그룹 의장으로, 삼성전자의 아담스 글렌 연구원이 서비스 보안 및 컨텐츠 보호 워킹그룹의 부의장으로 선출돼, 이미 IPTV 포커스 그룹의 전체 부의장으로 선출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이재섭 초빙연구원(전 KT수석연구원)과 함께 IPTV의 국제표준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이로써, KT등 우리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 특허들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해,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및 중국 등 외국 업체들의 로열티나 기술 종속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IPTV 포커스그룹은 지난 4월 IPTV 관련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ITU가 만든 것으로 1년 동안 총 5회의 회의를 통해 기본적인 IPTV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7월 10일부터 5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세계 각국에서 2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정보통신부, ETRI,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관련 업체 및 연구소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3명의 워킹그룹 의장단을 배출한데 이어, IPTV포럼(의장 강철희 고려대교수)과 TTA(한국정보통신 기술협회), KT가 공조해 미국 등의 경쟁을 물리치고 제 2차 회의를 국내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10월 12일부터 열흘간 서울과 부산에서 열릴 2차 회의에서는 세계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이틀간의 글로벌 기술 워크샵을 열고, 국내 IPTV 관련 30여 산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도 개최해 KT와 우리나라의 IPTV 기술 및 서비스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KT 미디어본부 김대건 부장은 “아직 상용화도 시작하지 못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을 주도하게 된 것은 초고속인터넷과 IPTV 관련 기술이 최고 수준임을 세계가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함은 물론이고, 국내 IPTV 시장도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IPTV 포커스그룹 산하에 ▲구조 및 요구사항(워킹그룹1), ▲QoS 및 성능(워킹그룹2), ▲서비스 보안 및 컨텐츠 보호(워킹그룹3), ▲IPTV 네트워크 제어(워킹그룹4), ▲엔드시스템과 상호운영(워킹그룹5), ▲미들웨어/ 어플리케이션/ 컨텐츠플랫폼(워킹그룹5)의 총 6개의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구성해 각 그룹의 의장을 임명하고 표준 작업의 영역을 정했으며, 2차 회의부터 본격적인 표준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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