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회장 : 김수원 고려대 공대학장)는 7.19일, 산자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산학협력 활성화와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워크숍」에서 산업계 현장수요와 괴리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우리 공학교육을 바꾸기 위해 산자부·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대대적인 공학교육혁신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공과대학은 “일류대학 따라하기”로 인한 특성없는 백화점식 학과 운영과 이론 위주의 경직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산업계 니즈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앞으로 공대학장협의회는 이번 공학교육혁신 작업에 동참키로한 전국의 70여개 공과대학들과 함께 대학 특성과 지역별 산업 여건을 반영한 연구·교육체제 구축,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유인구조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산자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공학교육혁신포럼」에서 마련중인「산업계 수요지향적인 공학교육혁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산자부와 교육부는 지난 5.1일「대학혁신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 공과대학 유형별 차별화된 발전 모델 제시,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방식의 개편, 산업계 수요지향적인 연구 및 교육제도 개선 등 공학교육 혁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은 “산학협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대학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교육부와 함께 산학협력 실적을 교원평가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대학을 재정지원시 우대하는 등 교원의 산학협력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산학협력활성화와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워크숍」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국 8대 권역에서 실시한「산학협력확산을 위한 지역순회워크숍」의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역순회 워크숍 결과 보고 및 산학협력 성공사례 발표, 산업계 수요지향적인 공학교육혁신 종합계획 추진방향 등이 발표되었다.
이번 지역순회 워크숍에는 500여개 기관, 총 1500여명의 산·학·연 등 지역혁신주체가 참여하여 산학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 산학협력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등 지역發 산학협력 촉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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