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적조가 표층수온이 23~26℃가 되는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경 남해안 중부 해역인 전남 나로도와 경남 남해 간 해역을 중심으로 최초 발생해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도와 시·군에 유관 기관·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조대책위원회의 운영과 대책반을 가동할 방침이다.
또,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한 예찰 강화와 어업인 개인별로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제공해 신속한 전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식장별로 사육중인 양식물의 품종 및 수량의 파악과 함께 산소공급기 등 적조장비 2만여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는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산소공급기 100대와 액화산소 공급시설 25개소, 이동식 바지선 2척을 건조하는 등 적조방제 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특히, 출하 가능한 성어에 대해서는 시·군과 지구별 수협, 해수어류수협 등과 협조해 적조 내습 전에 조기 출하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미성어를 방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시·군과 해수어류수협에 희망 어가 조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희망 어가는 해당 시·군과 해수어류수협에 신청하도록 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올해는 적조피해를 줄여 나가기 위해 사후지원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적조 내습시 먹이 공급중단과 산소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조기 출하와 사전 방류에 양식어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003년 176억원의 대규모 적조피해가 발생한 이후 적극적인 적조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 2004년 1억2천, 2005년에는 9억7천만원의 피해에 그치는 등 적조피해가 지난 2003년에 비해 크게 감소해 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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