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W, “한국인 부동산 투기열풍, 중국이 다시 뜨겁다!” 7월 21일 방송

뉴스 제공
iMBC 코스닥 052220
2006-07-19 17:1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 부동산 투기열풍, 중국이 다시 뜨겁다!
제54회 2006년 7월 21일 방송

지난 5월,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 건설업체들의 상품 설명회가 국내에서 줄을 잇고 있다. 동시에 한국 투자자들의 발길 역시 해외의 부동산을 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한풀 꺾였다던 중국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부동산 투자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만은 않다. 한국인들은 모르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허와 실. W가 집중 취재했다.

▶ 지금 중국은..

‘방노’. 최근 중국 북경에서 쉬이 들을 수 있는 신조어이다. ‘집의 노예’란 뜻으로 집을 사기 위해 얻은 대출금에 발목을 잡힌 중국인들을 말한다. 엄청난 대출금을 갚기 위해 한 달 수입의 80%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사람들. 북경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심가에 살던 사람들은 값이 싼 집을 찾아 외곽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있다. 급기야는 주거비를 절약하기 위해 생전 모르는 사람들과 동거하는 젊은이들도 생겨났는데.. 모두 엄청나게 비싸진 북경 내의 집값 때문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투자가 집값을 금값으로 만들어 놓았다. 한국인 부동산 투자도 그 원인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한국 투자자들의 발길

베이징의 아파트 타운을 걸어가던 취재진의 손이 붙잡혔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한국인들의 모습만 보여도 부동산 중개인들의 호객행위가 시작된다. 다짜고짜 좋은 매물을 소개하는 중개인들. 사실 평당 850만 원 이상의 초호화 아파트 같은 경우도 해외 투자자들 중 대다수가 한국인이다. 2000년대 초반 상해를 중심으로 한국인들에게 열풍을 몰고 왔던 중국 부동산 투자. 중국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서서히 사그라드는 것 같았는데 베이징을 중심으로 다시 불기 시작한 것이다.

▶ 중국 부동산. 그 실체

노다지로 보이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 하지만 실체는 그렇지 않다. 거주를 목적으로 중국을 찾은 한인들은 어설픈 투자를 ‘미친 짓’이라고까지 한다. 어째서일까..? 높은 집값으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을 위해 중국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부동산 투자 규제정책을 발표. 실행 중이다. 덕분에 단기간에 이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 사실. 임대를 목적으로 매수한 건물과 아파트는 입주자를 찾지 못하고 텅 빈 모습으로 서 있을 뿐이다. 한국인들이 주로 투자하는 고급 아파트는 임대료가 비싸 중국인들이 쉽게 임대 또는 거주하지 못한다. 게다가 누군가 살던 집은 중고로 인식, 새집에 비해 좋은 매물로 평가 받지 못하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 성격 외에도 한국인들의 투자 성공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요인들은 이밖에도 더 있는데... ‘국부의 유출’이라고도 말하는 한국인들의 무분별한 중국 부동산 투자. 이대로 가도 되는 것일까?

브라질 빈민가의 전쟁 -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제54회 2006년 7월 21일 방송

브라질에서 총기사고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은 하루 평균 108명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사람의 대부분은 경찰과 범죄조직의 무차별 총격전으로 인한 선량한 시민들이다. 범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길을 지나가다, 집에 있다가..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는 것이 브라질의 현실이다.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무차별 총기난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브라질의 경찰들.

그리고 그런 경찰에 맞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기를 사들이며 힘을 키우는 브라질의 범죄조직들. 그들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W가 밀착 취재했다.

▶ 총기 전쟁으로 죽어가는 시민들

브라질 최고의 범죄도시인 리오. 이곳에서는 일 년에 만 명 이상의 시민이 총격전으로 목숨을 잃는다. 대부분 범죄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선량한 시민들. 이들이 죽는 이유는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빈민촌을 급습한 경찰과 범죄조직 간의 무차별 총격전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도, 제대로 된 보상은커녕 오히려 범죄조직원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는 일도 있어서, 남은 피해자의 가족은 더 큰 상처를 가슴에 묻고 살아야만 한다. 자신의 아들을 어느 날 갑자기 총격전으로 잃고 난 어머니들의 비극.. 그리고 그들의 외침을 들어보았다.

▶ 범죄조직의 통제를 받는 빈민가

어이없는 죽음을 당한 대부분의 시민은 바로 빈민가 사람들. 그 이유는 빈민가가 범죄조직의 거점 지역으로 그들의 철저한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범죄조직을 소탕한다는 명목으로 빈민가로 올라와 무차별 총격전을 감행하는 경찰들. 때문에 범죄조직들 역시 빈민가의 외부인 통제를 철저하게 막고, 늘 완전무장 상태로 경찰과의 총격전에 대비한다. 경찰이 총격전을 위해 마을로 올라오는 날은 그야말로 비상사태. 총격전이 끝날 때까지 집 밖으로는 절대 나오지 못하는 빈민가의 주민들은 하루하루를 언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살아야 한다. 외부인의 출입이 절대 허가되지 않는 브라질 빈민가. 그리고 그들을 통제하는 범죄조직단체를 취재했다.

▶ 목숨을 위협받는 브라질의 한인들

브라질의 총기 사고 문제는 비단 브라질 주민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브라질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한인들 역시 브라질 주민들과 똑같은 불안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데.. 슈퍼나 상점 등을 주로 하는 브라질 한인들의 특성상 오히려 총기 강도의 주요 타겟이 되는 브라질 한인들.. 때문에 일 년에 몇 차례씩 크고 작은 총기 강도를 당하는 것은 이제 이들에게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경찰은 별다른 치안 대책 없이 그저 수수방관만 하고.. 브라질의 한인들은 자신들의 자구책으로 신변보호를 할 뿐,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 하루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오늘 하루 무사히 넘긴 것에 감사한다는 브라질 한인들의 불안한 생활상을 들여다보았다.

iMBC 개요
2000년 3월 MBC 미디어그룹의 인터넷 자회사로 출발한 iMBC는 MBC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여 인터넷은 물론 모바일, 이동방송, ISP, 해외 사업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새로운 콘텐츠의 기획, 개발, 유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mbc.com

연락처

MBC 'W' 장현실 작가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