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강원지역 의료기기산업에 본격 지원 나서

서울--(뉴스와이어)--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은 20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윤형로)와 의료기기 중소ㆍ벤처기업 창업 촉진 및 사업화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날 강원지역 중소ㆍ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투ㆍ융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 6월 조성한 ‘환경 및 사회서비스산업 전용펀드’ 3천억원을 활용하여 의료기기 생산기업 및 수요자에 대해 일괄적인 금융지원을 병행하여 시행함으로써 관련산업에 대한 지원을 실효성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조성한 ‘중소ㆍ벤처기업 투자펀드’를 활용하여 강원도내 의료ㆍ바이오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산은 김영기 이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강원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의료기기 및 바이오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산은의 금융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은은 이미 지난달 29일 강원도내 각 대학 연구기관이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통한 창업초기단계 기업을 적극 지원할 목적으로 연세대(원주캠퍼스), 한라대, 상지대 산학협력단과 「초기기술사업화투자」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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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지역금융추진실 노상균 팀장 78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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