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심위, 올 상반기 SW지재권 교육 3만명에 달해...전년동기 대비 17배 증가

서울--(뉴스와이어)--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구영보)가 SW지적재산권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SW지적재산권 방문교육 실적이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6.8배 증가한 3만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재권보호 강화 추세 및 한·미 FTA 협상 등에 따라 지재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급 학교를 비롯하여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IT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SW지재권의 이해 및 보호제도 활용방안, SW불법복제 유형 및 방지대책, 지적재산과 윤리 등에 대한 교육신청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및 교사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초·중·고교의 방문교육이 전체 교육 횟수의 약 80%에 달해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재권 교육·홍보 프로그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청소년이 즐겨 사용하는 P2P에 대한 법적 공세가 이어지고 사설업체 및 넷파라치 등까지 가세하여 지재권 불법복제를 감시하는 가운데 온라인상 저작물의 주된 이용자인 청소년의 지재권 이해 및 보호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프심위는 지난달 지재권 보호 및 정품SW사용 교육·홍보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 “PDMC주니어(www.pdmc.or.kr/junior)”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9일까지 청소년 및 대학생 대상의 “SW정품사랑 공모전” 등을 실시하면서 지재권 보호에 대한 젊은층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22일부터는 교원직무연수과정의 “SW지적재산권 아카데미”를 3일간 개최하고, 교사를 위한 SW지재권 보호 교재도 개발하는 등 일선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SW지재권 관련 지식 및 정보의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프심위 구영보 위원장은 “한·미 FTA협상 등에 따라 지재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다양한 부문에서 교육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교육이 지재권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올해 남은 약 70여개 기관의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pd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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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혁신기획팀 박용완 주임, 02-2040-369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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