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갯녹음 관련 연구원과 대학의 해조류 전문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제주도 연안의 갯녹음 피해어장에 대한 직접 조사를 실시한 후 진단방법의 표준화를 위한 현장세미나를 갖기로 하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현장세미나에서는 참여 연구진들이 제주도 연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갯녹음 어장의 특성을 직접 수중관찰을 통하여 파악하고, 제주해역의 갯녹음 복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현장도 방문한다. 또한 연구현장 방문 후 그동안 동해와 제주해역에서 실시되어 온 갯녹음 피해 어장면적 산출방법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갯녹음 진단방법 표준화 설정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회를 갖게 된다.

우리나라의 동해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현상에 대해서는 국내외의 많은 연구자들이 원인과 피해어장 특성을 규명하고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갯녹음 피해어장 진단에 가장 기초가 되는 정확한 면적산출에는 정의나 진단방법이 연구자에 따라 상이하여 조사결과의 정리나 분석에 상당한 어려움을 가져왔다.

이번에 현장세미나에는 학계나 연구기관에서 다년간 갯녹음 어장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현장조사와 토론을 통하여 지금까지 쉽지 않았던 갯녹음 어장의 정의 및 진단에 있어 진일보된 결과를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수산과학원에서는 이번 제주해역의 현장조사와 표준화된 진단방법을 토대로 추후 동해 연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갯녹음 어장 진단 표준화에 대한 현장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연구를 통하여 정확한 갯녹음 피해면적 산출은 물론, 효과적인 복원 연구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각 해역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연안 생태계회복에 가일층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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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산연구소 소장 이정의 연구관 문태석 연구사 조성환 064-743-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