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U, 입학설명회 전국 투어 나서
ICU가 이처럼 부산, 광주, 서울 등 광역권에서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것은 지난 ‘98년 개교한지 8년만에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 IT허브대학으로 급성장한 명문대학으로 알려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진학담당 교사들로부터 입학설명회 개최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ICU는 지난 6월초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을 이용해 순천을 포함, 강릉, 보령, 구미, 공주, 대구지역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ICU 입시설명회를 요청해오는 학생들과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대부분은 특히 ICU가 지난 ‘98년 개교이래 IT특성화 대학으로 차별화에 성공, 지난 2004년 미국 MIT대로부터 교육 및 연구협력에 가장 적격한 대학으로 선정될 정도로 국내외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모든 전공과목의 영어강의 등 글로벌화된 교육환경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신입생을 포함한 모든 재학생에게는 4년간 수업료가 전액 면제되고 모든 재학생을 수용하는 기숙사 등 복리후생시설도 이 대학이 개최하는 입시설명회에서 빠지지 않은 자랑거리이다.
ICU는 또 여름학기를 정규학기로 운영하는 ‘1년 3학기제’ 운영을 통한 3년 조기졸업 권장과 함께 경영을 아는 기술인, 기술을 아는 경영인 양성을 위한 ‘학제간 교차수강 의무제’, 삼성전자, IBM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참여해야 졸업할 수 있는 ‘인턴십제’를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대학의 혁신을 주도해 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ICU는 이밖에 미국 MIT를 비롯 카네기멜론대, 프랑스 INT, 독일 뮌헨공대, 아일랜드 더블린공대(DIT), 인도 I2IT 등 전 세계 40개국 80여개 대학과 복수 및 공동학위, 교환학생 등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중 소프트웨어 공학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카네기멜론대는 전 세계대학 중 유일하게 ICU에만 복수학위(Dual Degree)를 허용하고 있다.
소수 정예화를 지향하고 있는 ICU가 모집하는 신입생은 공학부 90명, IT경영학부 30명 등 모두 120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목고 학생과 수능 상위 1%의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데 명성만큼이나 경쟁률 또한 지난 2002년 1.38대 1에서 2006년에는 3.92대 1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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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1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