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2분기 실적발표
영업이익은 15억2천2백만 달러, 순이익은 13억8천4백만 달러(주당 55센트)로 전년동기 9억3천3백만 달러(주당 37센트)에 비해 순이익이 48% 증가했다.
2분기 동안 휴대폰 사업 부문 매출액은 71억4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49억2백만 달러 대비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억9천9백만 달러로 11.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분기 휴대폰 판매대수는 분기 사상 최고치인 5천190만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53% 판매량이 증가했고 지난 1분기 4천610만대와 비교해 12.4% 증가한 것이다. 2분기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22%를 점유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전년동기와 비교해 4.3%가 2006년 1분기 대비 1.3%가 상승한 수준이다.
2분기 동안 모토로라의 매출, 영업실적, 분기 사상최고 판매량 그리고 시장점유율 등 전반적인 실적호조는 1분기에 이어 또 다시 혁신적인 스타일과 앞선 기술, 뛰어난 품질을 선보인 것에 기인한다.
또한 모토로라는 쿼티(QWERTY) 방식의 단말기로 소비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스마트 폰 모토 Q를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2분기에 모토로라는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는 브랜드 파워 및 시장에서 1위로서의 지위를 강화시켰고, 서유럽, 북아시아 및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하이그로스 마켓(High-growth markets)인 중동, 아프리카, 인도, 동남 아시아 시장에서는 브랜드 추진력으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2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전년동기 대비 8.9% 시장점유율이 증가했다.
모토로라는 2006년 2분기에만 총 11 대의 새로운 단말기를 출시했다. 11대의 새롭게 출시된 단말기는 GSM 방식 5종, CDMA 방식 4종, 아이덴(iDEN) 단말기 2종이다. 특히 2분기에는 아이덴(iDEN) 단말기가 눈에 띄게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모토로라는 2005년 3분기 이후로 1천만대에 달하는 뮤직폰을 판매했고, 아프리카의 에이즈, 빈곤에 맞서기 위해 팝그룹 U2의 보컬 ‘보노’와 함께 레드 프로젝트(Project Red)로 모토 슬리버(SLVR) 레드(RED)를 출시했다.
모토로라 에드워드 잰더 회장은 “모토로라는 지속적으로 뛰어난 분기별 매출 및 수익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모토로라는 견고한 재무 실적을 가지고 꾸준한 혁신과 고객만족에 집중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테크놀러지 기업 중의 하나이다.”며 “2분기에 모토로라의 모든 사업부는 1분기에 이어 매출과 수익 증가의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휴대폰 사업부는 최대 분기 판매량, 매출, 이익을 기록함으로써 이러한 2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향후 계속해서 앞서가는 기술과 입증된 기업 성장을 바탕으로 모토로라는 주주들을 위해 가치를 창조하는 동시에 모토로라 고객들을 위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3분기에는 주로 휴대폰 사업 부문에서 계속되는 모멘텀에 의해 매출액이 100억 9천만 달러에서 110억1천만 달러 사이로 전년동기 대비 20%에서 2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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