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물류시설투자가인 AMB사의 인천공항 입주로 물류허브 앞당긴다
이번 투자계약은 지난 2004년 KOTRA의 해외 무역관을 통해 소개를 받아 최초 상담한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긴밀한 협조와 상호 역할분담에 의한 치밀한 유치전략의 결과로 성사된 것이다. 지난해 11월 사업투자제안을 한 이후 AMB와 직접 협상에 임하였을 뿐아니라 전화 및 e-mail 또는 AMB의 대리인인 국내 법무법인 로고스를 통하여 여러 차례의 협상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약 7개월간의 협상 과정이 순조로 왔던 것만은 아니었다. 입주조건에 대한 이견과 항공화물 수요예측에 대한 상호 입장차이로 자칫 결렬될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AMB사의 진출로 인하여 글로벌물류기업의 인천공항 입주가 활발해 질 것이 기대되어 두 기관이 협력하여 각종 투자정보 및 자료의 제공을 통한 끈질긴 설득과 외국투자가에게 전향적인 제도개선으로 결국 최종 결정을 이끌어 내게 되었다.
AMB사는 이번 투자를 통하여 공항자유무역지역 Airport Logispark의 약 2만평의 부지 위에 첨단의 시스템을 갖춘 연면적 12천평 규모의 물류창고를 지어, 동사의 세계적인 Network을 활용하여 주로 글로벌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에게 임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동시설의 입주로 초기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꺼리는 다국적기업과 소량의 화물을 취급하는 다수의 물류기업들에게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가진 비즈니스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동 시설의 입주로 아직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취약한 국내 3자 물류기업들에게 물류시설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B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공항 및 항구의 배후단지에 물류시설을 건설하여 중장기 임대방식에 의해 사업을 영위하는 물류시설 투자가이다. 올해 6월말 현재 세계 11개 국가에 약 미화 74억불을 투자하였으며, 연면적 기준으로 총 330만평에 해당하는 1,094개의 물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설에 2,700여 물류기업이 입주하고 있어서 산업의 특성상 인천공항 내 동사의 시설 입주자들과 연계된 화물의 증가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투자계약 이후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협력하여 AMB사가 시설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각종 인ㆍ허가 업무를 추진할 것이며, 관련 법규에서 허용하는 조세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동사 및 입주 물류기업이 궁극적으로 인센티브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중국, 일본 등 인근경쟁공항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을 사실상의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물류기업 대상 IR 및 공동마케팅활동을 강화하는 등 모든 관련기관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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