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암벽등반 등 극기 체험을 통한 이색 리더쉽 교육
팀장들은 13미터 높이의 암벽을 기어 올라 정상에서 종을 치는 과제 및 장애물을 어떠한 도구 없이 상호 협력하여 넘어가는 과제 등을 완수함으로서 자신의 한계 극복과 팀웍을 체험하며 최근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리더쉽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실시된 리더쉽 다면 평가(상사, 부하, 본인) 분석 결과에 따라 팀장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계발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전략수립, 관계형성, 갈등관리의 세가지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정과 함께 야외에서 암벽 등반, 통나무 점프, 지뢰밭 통과 등의 체험 학습을 통해서 스스로 조직의 문제를 진단하고 극복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회사의 황병길 인사총무팀장은 “정상이 보이지 않고, 어느 방향이 제대로 올라가는 지름길인지 판단하기 힘든 암벽을 오르는 가운데, 밑에서 격려해주고 발 디딜 곳을 안내해주는 동료들의 소리가 얼마나 힘이 되는가를 깨달았다.”며 리더의 요건으로서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갖고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부하직원과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사찰에서 참선을 통한 리더교육을 실시하는 등 리더십 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독특한 리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utilus.hyo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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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홍선영 과장 510-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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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8일 0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