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피코칩, 업계 최초 WiBro 소형 기지국 개발 협력관계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피코칩(picoChip)이 와이브로(WiBro)/와이맥스(WiMAX) 액세스 포인트 개발을 위해 KT와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무선 기술 분야의 선도업체인 KT는 업계 최초로 WiBro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피코칩의 멀티코어 DSP는 WiBro 인프라를 위한 업계 표준 아키텍처일 뿐 아니라, WCDMA 펨토셀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KT는 WiBro 서비스 분야의 선두 사업자이다. 국내 무선 통신 표준인 WiBro는 WiMAX 802.16e-2005(모바일 WiMAX)와 호환이 가능하며, 전세계 소비자들이 개인 광대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KT의 윤종록 부사장은 “펨토셀 기술 분야의 선도업체와 함께 WiBro 액세스 포인트를 개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피코칩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자체 싱글칩 솔루션에 기반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KT는 저가의 기지국 솔루션을 개발하여 WiBro의 커버리지를 더욱 향상시키고, 시장이 새로운 표준을 더 빨리 수용할 수 있도록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간 협력을 통한 개발작업은 최근 피코칩이 발표한 PC20x 프로세서 제품군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새로운 디바이스 제품군은 WiBro 기지국용 PHY로서, 상위계층 프로토콜을 위해 ARM을 싱글칩에 통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떠한 신호 프로세서보다 월등한 달러당 MIPS(Million Instructions per Second) 성능을 제공한다. 피코칩 플랫폼은 유연할 뿐만 아니라 프로토콜의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피코칩의 기욤 드쏘티에(Guillaume d’Eyssautier) 사장 겸 CEO는 “KT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 피코칩의 전략은 가치사슬(value chain)의 모든 단계에서 WiBro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KT와 같은 세계적인 통신사업자와 협력한다는 것은 우리의 레퍼런스 디자인과 핵심 기술을 보다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협력관계는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니며, 이를 통해 계속 늘어나고 있는 OEM회사들에게 더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코칩은 차세대 무선 시스템 개발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비용, 개발 시간 및 유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SDR(software-defined radio)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코칩의 멀티코어 프로세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가격대비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유일하게 피코칩만이 HSDPA (HSUPA로 업그레이드 가능) 및 WiMAX/WiBro(802.16d 및 802.16e, AAS 및 MIMO 지원)를 위한 완벽한 표준 호환 레퍼런스 디자인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에어스팬(Airspan), 인텔, 에릭슨, 노텔, 마르코니를 비롯한 다수의 업체들이 피코칩 기술을 이용한 WiMAX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피코칩의 기술은 또한 UMTS-LTE, 802.20 및 TD-SCDMA와 같은 다른 최신 무선 프로토콜 개발을 비롯해 4G 연구에도 활용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ico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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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엔월드와이드 박윤희 실장, 02-565-6625, 017-427-827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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