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3개 계열사 합병 추진

서울--(뉴스와이어)--패션, 유통 전문기업인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계열사 중 유통부문의 이천일아울렛, 패션부문의 이랜드월드와 이엘인터내셔날 등 3개 법인을 2004년 12월 27일부로 합병하여 통합법인인 이랜드월드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새로 출범하는 통합법인인 이랜드월드는 자산 7,995억원, 임직원수 1천6백여명의 규모로 변신하게 되었다.

이번 3개 계열사 합병에 대해 이랜드 관계자는 “패션과 유통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수익성 및 안정성을 강화하여 대외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3개 법인의 합병으로 인해, 이랜드그룹은 모기업인 이랜드, 통합법인인 이랜드월드, 뉴코아, 데코, 이랜드개발, 이랜드시스템즈, 리드, 프란시아 등 8개 계열사 체제로 재편하게 된다.

한편, 통합법인 이랜드월드는 ‘유통사업부’‘패션사업부’‘식품사업부’및‘호텔사업부’등 4개 사업부로 구성되며, 금년도 총매출 7,600억원, 순이익 9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 법인합병의 효과
▶ 수익성 강화 : 패션과 유통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 영업비용 절감: 원가(공동구매/통합발주), 판매관리비용
▶ 안정성 강화 : 기업규모 증대로 대외 경쟁력 제고
- 사업위험 분산: 성장기/성숙기 사업 결합
- 현금흐름 안정: 우량하고 건전한 재무구조 실현

2. 합병법인의 개요
▶ 법인명 : 주식회사 이랜드월드
▶ 합병예정일: 2004년 12월27일
▶ 합병 후 총자산: 799,468백만원
▶ 합병 후 자본금: 30,327백만원
▶ 합병방식 : 흡수합병 / 대차대조표상의 권리의무 승계

3. 합병법인 사업부별 보유 브랜드
▶ 패션사업부 : 로엠,리틀브렌,이랜드주니어,앙떼떼,헌트인너웨어,로이드 등 22개 브랜드
▶ 유통사업부 : 2001아울렛 6개점 (당산,중계,천호,분당,안양,안산)
▶ 식품사업부 : 피자몰,리미니,애슐리
▶ 호텔사업부 : 켄싱턴호텔(속초 설악산), 렉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이랜드 개요
패션유통 전문회사 이랜드

웹사이트: http://www.e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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