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한국영화사상 최대 예매율 기록
개봉 3주전부터 전국 100여개 극장 및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오픈 하자마자 30분만에 매진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영화<괴물>의 예매가 드디어 역대 예매기록을 연일 갱신하면서, 한국영화사상 최대 예매율을 기록했다.
천만관객 흥행작 <왕의 남자><태극기 휘날리며><실미도>의 사전예매기록을 영화<괴물>이 깼다.
개봉 1주일 전 예매량으로 비교해보면 영화<괴물>이 <태극기휘날리며>보다 1.5배, <실미도>보다 1.2배 가량 높다. (맥스무비 7월 21일 기준)
또한 영화<괴물>이 예매율 13.9%로, <왕의 남자> 4.10%, <태극기를 휘날리며> 10.37%, <실미도> 4.54%를 앞지른다. (인터파크 7월 21일 기준)
또한 2006년 올해 개봉흥행작들의 예매량을 돌파, 2006년 개봉작 가운데 최대 사전 예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박스 7월 21일 기준)
이는 7월 27일 개봉작 중 괴물이 93%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것으로도 증명되고 있다.(티켓링크 7월 19일 기준)
영화<괴물>예매의 또 다른 특징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고른 예매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맥스무비 7월 21일 기준)
예매의 평균 남녀비율은 남성이 30%, 여성이 70%이다. 이에 반해 <괴물>의 성별비율은 남성이 52%, 여성이 48%로 남녀의 예매비율이 비슷, 남녀 성별 구분없이 고른 예매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봉준호 감독의 전작 <살인의 추억>과 흡사하다. <살인의 추억>역시 그 이전까지 메인 관객층이 아니었던 30대 남성관객을 극장가로 이끌어서 화제였었다.
연령별로 보면 평균 연령비율이 20대 65%, 30대 30%, 40대 이상은 5% 미만인데 반해, <괴물>의 연령비율은 연령별 20대 44%, 30대 41%, 40대 12%으로 특히 30대와 40대의 예매비율이 매우 높다. 이는 30대 관객과 20대 관객이 유사한 예매점유율을 보일 때 장기흥행의 징후로 보는데 <괴물>의 경우가 그러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흥행작이더라도 사전 예매관객은 장르를 따라가게 마련이다. 가령 <왕의 남자>의 경우, 전체 사전예매 중 로맨스&드라마 장르를 주로 예매하는 관객들의 예매량이 87%를 차지해 절대적으로 많았다.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는, 액션 장르 관객들이 9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런데 <괴물>의 경우는, 장르 구분이 없다.
로맨스&드라마 : 액션&SF : 코미디 = 36 : 40 : 24로 주요 장르가 모두 고르게 나타났다. (맥스무비 7월 21일 기준) 이 또한 어떤 장르를 선호하는 관객이더라도 영화<괴물>을 보고 싶어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괴물>은 평범한 한 가족이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7월 27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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