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로 치수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조사 응답자의 52.7%가 댐건설이 더 시급한 문제라고 응답을 했고, 42%는 환경보존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댐건설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응답해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로 정부는 10년 동안 중단된 댐 건설 추진을 적극 검토하기로 한 반면, 환경단체들은 아직 그럴 필요성이 없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환경 단체들이 댐건설을 반대하는 이유는 이번 호우 피해가 댐 부족 때문이 아니라 곳곳에서 이뤄진 난개발과 하수 배수 시설이 불량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해마다 범람위기를 겪는 강 하류 주민들의 댐건설 요구도 간과할 수는 없어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관계당국의 명확한 수해원인 파악과 여론 수렴 등을 통해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조사는 7월 19일, 전국 유권자 318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5%였다.

웹사이트: http://www.realme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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