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도내 농어촌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에서부터 목욕, 건강검진 및 치료까지 연결되는 ‘노인건강 증진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남도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인 보건복지시책을 마련·추진키로 하고 면소재지에 목욕장을 확충하는 것과 함께 보건지소와 연계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198개면 가운데 목욕장이 없는 129개 면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연차적으로 이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29개소(신축 21, 개보수 8개소 ,총사업비 60억원)를 확충하는데, 현재까지 1개소가 완료됐고, 28개소는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목욕은 일종의 온열치료로 전신 근육 이완, 말초혈관 확장, 피부 노폐물 제거, 신진대사 촉진 등 만성관절염,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 완화 등 노인들의 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와 병행해 노인들에 대한 적절한 건강관리 등을 위해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시행한다.

이를 통해 게이트 볼,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건강걷기 등 노인들 건강상태에 알맞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어, 면단위 공중 목욕장을 활용한 목욕, 보건기관을 통한 혈압, 혈당, 구강검진, 물리치료 등 건강검진 및 치료까지 연계돼 노인건강 증진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도는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의 시범적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담양 수북, 장흥 장평·유치, 영암 군서, 함평 나산, 장성 북이 등 6개 면에 개소당 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옥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그 동안 노인복지정책에서 소외돼 왔던 농어촌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 자체적으로 이 같은 복지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 서비스체계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노인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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