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안전관리관실 해양안전정보샌터(상황실)에 근무하는 손영일(56세. 전무주사)씨가 전날 철야근무를 하고 퇴근, 자택에서 21일 새벽 5시3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손씨는 잠을 자다 가족에게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한뒤 쓰러져 119 구급자차로 병원으로 이송 중 끝내 숨을 거두었다.
병원에서는 손씨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을 심장마비로, 선행원인을 ‘허혈성 심부전’으로 진단하고 특히 최근 과로와 스트레스도 한 원인으로 추정했다.
손씨는 그동안 매일 24시간 맞교대 상황업무에다 당직까지 겸해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태풍 ‘에위니아’ 내습 및 집중호우 따른 피해상황 파악과 북한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계속 철야 근무를 해 왔다.
독실한 불교 신자인 손씨는 평소에도 성실한 근무태도와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해 왔으며, 지역테니스회 회장을 맞는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대양공고를 졸업하고 해군 하사관으로 군 생활을 마친 손씨는 76년 구 수산청에 입사해 어업지도선에 승선했으며, 83년부터 지금까지 해양안전 정보업무를 담당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순옥(51)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연락처
해양수산부 해양방재담당관실 과장 류영하 해양안전정보센터장 정선문 02-3674-6350-2
해양수산부 홍보관리관실 팀장 박노종 02-3674-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