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리 마타이 “광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사적 장소될 것”
그는 서신을 통해 2006 노벨평화상수상자 광주정상회의를 개최한 광주시와 대한민국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더 할 수 없는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체류기간 동안 받은 융숭한 환대와 의전, 아름다운 도자기 선물에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이번 광주정상회담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 개인 및 단체 대표들과 함께 광주의 특별한 역사와 자연경관, 광주정상회의의 적절한 타이밍이 잊지 못할 인상적인 행사로 만들어 주었다고 회고하고
행사를 마치면서 발표한 광주선언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정상회의를 개최한 광주는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이 부활하는 역사적인 장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본인의 소감을 밝혀왔다.
왕가리 마타이는 200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현재 케냐 환경자원부 차관, 아프리카연합 경제사회문화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 서신내용
발 신 : 케냐 테투(Tetu) 구 국회의원 왕가리 마타이
수 신 : 박광태 시장님
발 신 일 : 2006. 7. 7
서신내용
2006 노벨평화상수상자 광주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준 광주시와 대한민국에 마음으로부터 더 할 수 없는 깊은 감사를 드림.
저와 저의 수행원은 다른 개인 수상자, 수상단체 대표, 기타 귀빈들과 광주에서 훌륭하고 멋진 2일간의 일정을 보냈음.
시장님과 시 관계자들 그리고 김대중도서관 등 많은 행사 진행자들이 우리의 체류를 더 할 나위 없이 즐겁게 해 주었으며 의전도 정말 훌륭하였음.
참가자들, 광주의 특별한 역사, 자연경관과 광주정상회의의 적절한 타이밍은 행사를 더욱 인상적으로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함.
광주정상회의는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를 위한 일치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음.
2006 노벨평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한 광주는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이 부활하는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가 될 것임.
개인적으로 너무 아름다운 도자기 작품을 선물해 주신데 감사드림.
항상 광주시의 환대를 기억할 것이며 광주시에서 개최한 노벨평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할 것임.
명예교수 왕가리 마타이
아프리카연합 경제사회문화위원회(ECOSOCC) 의장
콩고 분지산림생태계(the Congo Basin Forest Ecosystem)를 위한 친선대사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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