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는 공무원들의 문예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시한 제9회 공무원 문예대전 입상자(57명)에 대한 시상식이 7. 25일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하여 심사위원, 수상자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공무원 문예대전 행사는 199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아홉 돌을 맞이하였으며, 입법·사법·행정부를 총망라하여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난 4. 24일부터 5. 2일까지 시·시조·수필·단편소설·동시·동화·희곡 등 7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접수하여 총 4,5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어느 해 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 주었다.

응모작품은 申世薰 한국문인협회이사장을 비롯하여 부문별로 권위있는 중견작가 1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3편, 장려상 37편등 총 57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성문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주요 입상작품을 보면,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서울 백산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권지현씨의 「용은별서(龍隱別墅)를 지나며」(詩부문)가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은 신라시대 대문장가 고운 최치원이 충남 홍성군 용연마을에 은거하면서 개울 암벽에 새겨 둔 마애금석문을 통해 천년의 세월을 넘어 전해오는 詩想을 소박하면서도 간결한 필체로 담아낸 수작으로 평가되었다.

부문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시조부문에서 강원 평창군청 이우식씨의 「어떤 고도』가, 수필부문에서는 동해지방해양경찰본부 김영식씨의 「아름다운 원시」가, 단편소설부문에는 서울 국사봉중학교 유소영씨의 「신주연에 대한 추억」이, 동시부문에서는 대구 지산초등학교 안영선씨의 「수태골에서」가, 동화부문에서는 서울 용마초등학교 장영옥씨의 「눈사람 만들기」가, 마지막으로 희곡부문에서는 안산 초지고등학교 조영석씨의 「선(線)」이 각각 차지하였다.

한편, 우수 및 장려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에는 경북도청 정영화씨의 「콩나물을 다듬으며」 등 50편이 선정되었다.

오늘 수상한 공무원들은 상장과 함께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그리고 우수상 3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장려상에는 10만원상당 문화상품권이 지급되었다.

아울러 대상 수상자와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문단등단 추천과 함께 한국문인협회 회원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혜택도 누리게 된다.

앞으로도 행정자치부에서는 여가를 선용하여 문예창작 활동을 하는 공무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의 시대’에 걸맞는 공무원 문화축제 한마당으로서 이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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