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 통하는 여름 만남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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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07-24 10:48
서울--(뉴스와이어)--결혼정보업체의 회원들은 물론 소개팅이나 맞선에 나가는 젊은이들의 요구조건은 다양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필(Feel)이다. ‘필이 통하는 사람으로 해주세요’인 것.

제 눈의 안경이요 백인백색인지라 필을 꽂히게 하는 요인도 천양지차이겠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분명 공통점이 있기 마련이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 : www.bien.co.kr)는 이달 1일부터 20일 사이에 첫눈에 필이 꽂혔던 500커플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또 커플매니저들의 경험담을 종합하여 여름철 첫 만남에서 필이 통하게 하는 10가지 비결을 남녀별로 선정하여 [필이 통하는 여름 만남 10계명]이라는 명칭으로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1. 만남 시간 : 10분전 VS 5분내
미팅 장소에는 남녀 모두 최소한 약속시간 10분전에 도착해야한다. 10분 정도 땀이나 비에 젖은 옷매무새를 점검하고 특히 남성은 대화하기 편한 아늑하고 시원한 자리를 선점해 놓으면 대화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자리를 정한 후 남성은 약속시간이 되면 파트너를 챙겨야 한다. 여성은 화장실 등에서 치장을 한 후 약속시간에서 5분 내에 자리에 도착하면 된다. 남성에게 챙길 기회도 주고 또 5분 정도의 기다림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더 늦어지면 더운 여름인지라 인내심에 한계가 오므로 요주의!

2. 자태 : 믿음직 VS 상큼함
처음 만날 때 남성은 무엇보다 듬직한 인상을 줘야한다. 덥다고 너무 벗어버리거나 가벼운 옷을 입게 되면 감점 요인. 여성으로 하여금 필요할 때면 언제나 안기고 또 기대고 싶은 욕망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반면 여성은 코디만 잘한다면 여름이 데이트의 최적기이다. 어느 정도 품위를 유지하면서 보일듯말듯 드러나는 신체곡선은 남성을 뇌쇄시키기에 안성맞춤. 때 묻지 않은 싱그러움과 청순함, 그리고 터질 듯한 관능미를 겸비하면 몸매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매력 만점으로 만든다. 남성에게 있어 여성은 언제나 자신만의 전유물이고 그렇기 때문에 늘 곁에 두고 감싸주고 안아주고 사랑해 주고픈 대상인 것.

3. 상호 배려 : 자상함 VS 감사의 마음
대면을 하게 되면 남성은 여성이 자리에 앉기 쉽게 테이블을 약간 당겨 준다거나 ‘더운데 찾아오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등으로 가볍게 인사를 건넨다. 여기에 대하여 여성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전에 잘 알려 주셔서 별 어려움 없이 잘 찾아 왔습니다’ 등과 같이 답례를 한다.

4. 인사 : 영광 VS 기쁨
인사가 오가고 나면 남성이 먼저 ‘이렇게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와 같이 좀 오버스럽게 인사를 건네는 것도 권할 만하다. 상대가 그만큼 즐거워 할 테니까...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다는 것이 확인되면 자신도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법. 여성 역시 ‘저도 오늘 잘 나왔다 생각되네요...’와 같이 받아줄 정도면 만남의 전도는 환히 밝혀지는 것.

5. 칭찬 : 외모 VS 인상
남성은 여성의 외모, 여성은 남성의 인상 등에 대하여 칭찬을 한마디 쯤 던지면 상대의 마음을 떠볼 수도 있고 또 자신감의 표출로 비쳐질 수도 있다. ‘사진으로 뵈었던 것보다 훨씬 미인이시네요...’,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지적이라는 말씀을 많이 들으시겠어요!’ 등

6. 차 시키기 : 추천 & 일체감
차를 시키면서도 자상한 면모나 공감대를 얼마든지 발휘할 수 있다. ‘자, 뭐 드시겠습니까? 더운데 시원한 쥬스도 좋겠고... ’, ‘그 쪽은 뭘로 하실 건데요, 그럼 같이 쥬스로 할까요?!’ 이렇게 되면 서로 매우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7. 화제 : 사전정보 VS 적극적 참여
사전에 상대의 취미나 기호 등을 알아두었다가 대화 중간 중간에 언급하면 대화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성의 취미가 수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자신의 어릴 때 경험이나 또 수영관련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면 자연히 상대도 즐겁고 신나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대화가 원만하게 진행되면 상호 뭔가 통한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는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8. 대화 : 리드 VS 맞장구
대화는 아무래도 남성이 리드를 하고 여성이 맞장구를 치거나 가벼운 질문을 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 직장의 업무나 휴가 계획, 취미활동 등등에 대하여 상대가 너무 부담을 갖지 않도록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좋다. 연봉이나 승진 등은 다음에도 물어볼 기회가 있으며 특히 너무 깔깔대고 웃거나 지나치게 유쾌한 모습은 천박하게 보일 우려가 있으니 삼가는 편이 좋다.

9. 분위기 : 유머 VS 센스
대화의 촉매제는 역시 유머와 위트이다. 같이 있으니 매우 즐겁다는 인상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조금은 썰렁하더라도 유머감각을 발휘하면 무미건조한 것 보다는 낫다. 한편 여성은 재치있고 센스있게 대화를 받아주고 맞장구를 쳐주면 ‘우리는 앞으로 서로 만나면 즐거울 수 있구나’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10. 마무리 : 즐거움 VS 아쉬움
첫날부터 너무 진도가 멀리 나가다 보면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빠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적당한 선에서 아쉽게 마무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요, 근간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요, 참 즐거운 시간 보낸 것 같습니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의 배 유림 상담 1팀장은 “처음 10초의 이미지, 그리고 1시간 동안의 대화가 계속 교제여부를 결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라며 “첫 만남이 유쾌하면 상대의 조건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코치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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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홍보팀 이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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