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수재민 돕기 2억원 기부
까르푸는 이번 수해로 인해 지역사회와 고통과 근심을 나누고자 고양시에 4천만원 상당의 선풍기, 진공 청소기 등 생활 필수가전 및 생필품 등의 구호품을 기부하는 등 전국 32개 매장에서 피해복구가 절실한 지역의 자치단체나 언론사에 총2억원 상당의 현금 및 구호품을 직접 기부하며, 이는 수재민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국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고 이랜드에 매각된 까르푸는 1996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이래로, 2003년 9월에 태풍 ‘매미’ 로 피해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5만 유로(약 2억원)를 전국 재해 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대형 재해 발생시 매장과 본사차원에서 꾸준히 구호품과 성금을 전달해 왔다.
한국까르푸 김한진 상무는 "까르푸는 한국에서 철수하더라도 각 점포는 그 지역에 그대로 남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마지막까지 게을리하지 않겠다.
이런 차원에서 철수하는 그 날까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돕기, 장학금 전달, 푸드뱅크 등의 봉사활동과 자선행사를 계속할 것이다 " 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arrefourk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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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5일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