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주방장 박효남 상무 프랑스 농업공로 훈장 수여

서울--(뉴스와이어)--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45)가 지난 7월 21일(금) 프랑스 정부로부터 국가 농업공로 훈장인 “메리뜨 아그리꼴(Merite agricole)”을 수여 받았다.

메리뜨 아그리꼴은 프랑스의 농업 분야에 특별한 공로를 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상인데 올해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박효남 상무의 수상은 박상무가 대한민국 최고의 프랑스 요리전문가라는 점, 호텔내 요리강좌를 통해 꾸준히 프랑스요리 전파에 힘썼다는 점, 프랑스 식당 시즌즈의 미식모임인 “구어메써클(Gourmet Circle)”을 10년 넘게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이 인정되어 요리사로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선정되게 되었다. 메리뜨 아그리꼴(Merite agricole)은 1886년 프랑스 농림부 장관을 지냈던 쥘르 메린느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는데 19세기 당시 농업은 프랑스 경제를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산업이었기 때문에 그 가치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인 수훈자로는 와인 전문가 서한정씨가 와인분야에서,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유제품 분야에서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박효남 상무에 대하여

“최연소”!!, 27여년간 호텔 조리업계에 몸담아 온 밀레니엄 서울힐튼 박효남(45) 상무의 이름앞에 항상 따라다녔던 수식어다. 1983년 서울힐튼 오픈 멤버로 입사한 이후 95년 차장 승진, 97년 부장 승진, 그리고 샐러리맨으로서는 “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사의 자리도 지난 99년 업계 최연소(당시 38세)로 승진한데 이어 2001년 그동안 힐튼본사에서 부임한 외국인 주방장들이 독차지했던 총주방장(Executive Chef)의 자리에 드디어 한국인 최초로 임명되었다. 한국인이 특급 체인 총주방장으로 임명된 것은 힐튼 인터내셔널 체인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

박상무의 요리 실력은 한국을 벗어나 세계적인 수준으로 자리한지 이미 오래다. 불란서 요리가 전공인 박 상무는 외국에서 들어온 요리를 배워서 그대로 따라하는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개발하고 노력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내걸 수 있는 새로운 요리로 승화시켰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불란서 식당 “시즌즈”가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식당 중의 하나가 된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 주요약력
 1996년 싱가포르 세계 요리대회 5개 부문 금상 수상
 1999년 대우그룹 최연소 이사승진
 1999년 제 2건국 추진위원회 신지식인 선정
 2001년 MBC TV ‘성공시대’ 출연
 2001년 총주방장 승진
 2001년 관광의 날 기념 “대통령상 표창”

웹사이트: http://www.millenniumseoulhilton.co.kr

연락처

밀레니엄 서울힐튼 홍보부 곽용덕 과장, 02-317-3014,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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