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5차전 1R - 국가대표출신 최송이, 4언더파 68타 단독선두
맑은 날씨 가운데 1번티(밸리코스)에서 출발한 최송이는 6번홀(파5,500야드)과 9번홀(파4,376야드)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언더파 34타로 전반 9홀을 마쳤다. 후반9홀에 들어선 최송이는 15번홀(파4,325야드)과 16번홀(파5,524야드)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뽑아내 전반9홀보다 2타 더 줄여 1라운드 합계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쳤다.
단독 1위로 경기를 마친 최송이는 “오늘 샷이 불안정해서 초반부터 고전했는데 차차 샷과 퍼트가 살아나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며 “상반기 제니아-엔조이 골프투어를 뛰지 못해 무척 아쉬웠지만 내일 우승으로 상반기 대회를 뛰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골프 외에도 성북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4년간 수영선수로도 활약한 경험이 있는 최송이는 성북초등학교 6학년 시절 전국 포카리스웨트 마스터즈에서 주종목인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운동신경을 발휘하며 장차 수영선수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최송이는 초를 다투는 수영보다는 멘탈 스포츠인 골프의 매력에 빠져 결국 수영에서 골프로 종목을 바꿔 2004년부터는 2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되었다. 2004년, 국가대표 1년차 시절 최송이는 대만 아마추어대회 우승과 대학연맹 우승, 2005년 한국여자아마추어 준우승 등 국내.외의 굵직한 대회에서 입상했던 유망주다. 최송이는 올해 4월 KLPGA 준회원에 입회했으나 상반기 제니아-엔조이 골프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상반기 드림투어는 뛰지 못했고 지난 11일 하반기 시드순위전에서는 2위를 기록해 하반기 드림투어 출전 기회를 잡았다.
최송이에 이어 공동 2위에 오른 김하늘은 “3번홀(파3,150야드)에서의 보기가 아쉽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보기1개, 버디4개 기록). “고 말하며 “아직 우승이 없어서 무엇보다 우승에 욕심이 난다. 내일 3~4타정도 더 줄인다면 충분히 우승을 내다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 데뷔 첫 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늘 3오버파 75타를 기록한 총 56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챔피언조는 최송이, 이은경, 김하늘이 오전 7시에 티-오프 할 예정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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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신재은
이 보도자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