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노동조합은 '밀실 보은인사'로 보는 낙하산 인사를 정치권이 강행할 경우 파업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91.9%, 찬성 82.2%로 파업 찬성에 압도적 표를 던졌다. 우리는 이러한 결정이 증권선물거래소 직원들의 결정이며, 바로 민심의 결정이라고 본다.
이들의 주장은 정치권의 인사 개입으로 인한 증권시장의 폐해를 차단하자는 것이며, 비전문가가 고위직을 차지하는 데서 빚어지는 내부 임직원의 사기 저하와 생산성 추락을 우려하는 것이다. 구조조정을 통해 거듭나야 할 공기업이 이런 낙하산 인사로 정관계와 유착을 맺게 됨은 공기업의 경쟁력 저하에 직결된다. 이는 국민의 부담과 국가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참여정부는 도덕성과 개방성 및 인사의 공정성을 자기의 정책 좌표로 국민들에게 제시하면서 투명사회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정부는 민심을 존중하여 더 이상 정부투자기관의 부적절한 인사 개입을 그만두어야 한다.
2006.7.24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개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흥사단의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1999년 5월 12일 출범했다. 사업은 크게 정책 활동과 교육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책 활동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부공익신고센터 위탁대행, 암행감찰, 모니터링, 청렴컨설팅, 청렴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투명사회포럼을 통해서는 반부패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에게 흥사단 투명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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