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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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06-07-25 10:33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산지유통센터(APC)와 산지유통전문조직에 경영평가(산지유통종합평가)를 실시하고, 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농림부는 정부에서 지원중인 시설과 조직에 대해 매년 지속적인 평가를 실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조직화·전문화·규모화 된 산지유통주체를 육성하고 시설관리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산지유통종합평가제도는 ‘05년부터 도입·시행중.

그동안 산지유통종합평가를 위해 전국설명회, 전문가회의를 통해 평가관련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378개 조직(농협293, 법인85)을 대상으로 3~6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금년 평가는 ‘05년에 비해 브랜드 관리 강화를 위해 브랜드 관련 신규지표를 추가하고, 매출액의 질적 평가를 위해 공동계산률 배점을 상향조정(농협 10점→15, 법인 5점→10) 하는 등 지표를 일부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평균총점은 조직유형별로 농협군 52.8점, 영농법인군 47.3점으로 농협군이 약 5.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군은 매출액, 매출액 성장률, 총자산 회전율, 부채비율 등이 높고, 영농법인군은 영업이익률, 물류효율화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작년에 비해 개소당 평균매출실적은 비슷한 수준이나 공동계산실적은 10%이상 증가하는 등 산지유통이 조직화·활성화되고 전문조직사업의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

* 개소당 평균 매출실적 : ‘04) 91.5억원 → ’05) 91.7(증 0.2%)
* 개소당 평균 공동계산실적 : ‘04) 1,220백만원 → ’04) 1,435(증 17.6%)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평가대상 조직은 1~3%로 운영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상위 일부조직은 10억원 이내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되고, 2년 연속 부진조직은 자금이 회수되게 된다.

또한, 시설자금(균특회계 : 산지유통센터 설치사업)에 대한 지원도 우수조직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지유통종합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조직에 대한 경영컨설팅 확대 및 부진조직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 컨설팅 전문가 등으로 경영클리닉지원단을 구성하여 경영정상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 농림부는 「산지유통종합평가」를 통해 산지유통의 규모화·전문화·조직화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우수조직에 대한 지원 확대와 부진조직에 대한 패널티 부여 등을 통해 산지유통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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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유통정책과 사무관 김정주 02-500-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