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썬, 모바일 자바 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
이번 제휴를 통해 썬은 코아로직에 자사의 자바 ME(Java Micoro Edition)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코아로직은 자사의 MAP 제품군과 향후 제품들에 이를 적용해 휴대폰, DMB단말, PMP, MP3P 등 모바일 기기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자바는 인터넷, 게임, 금융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이 풍부하기 때문에 현재 전세계 휴대폰의 10대중 7대가 자바를 탑재하고 있다. 썬 자바 ME는 컴퓨터에서부터 셋톱박스, 디지털TV 등과 같은 가전제품, 그리고 휴대폰, PDA 등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자바 실행 환경이다.
코아로직 황기수 사장은 “자바 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기술력을 가진 썬과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썬의 자바 기술을 통해 코아로직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SoC 분야에서의 시장선도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휴대폰뿐만 아니라 PMP, MP3P, DMB단말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가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클라이언트 시스템 그룹 리사 도난 마케팅 부사장은 “현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무선 기기들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지원함에 따라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들은 모든 멀티미디어 성능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를 원하고 있다. 코아로직의 칩에 통합된 자바 기술은 개발자들이 모든 휴대 단말기에서 제공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휴대폰 등 휴대 단말기에서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다양화됨에 따라 기존 PC와 같은 OS(운영체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휴대 단말기 제조사들은 OS 도입에 따른 비용 증가, 개발기간의 장기화,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휴대 단말기의 경우, PC와 달리 프로세서의 성능과 메모리, 그리고 전력소모 측면에서 상당한 기술적 제약이 따른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으로써 단말기 제조사는 물론 통신사업자, 컨텐츠 개발자들이 자바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코아로직의 COO인 이석중 부사장은 “자바 기술을 채용으로 다양한 S/W들을 플랫폼 방식으로 칩과 함께 공급함으로써 단말기 제조사들은 OS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또한 기존에 애플리케이션 간 호환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로 하는 개발 노력을 최소화함으로써 개발 기간 단축을 통한 타임투마켓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바는 공개 기술로서 도입에 따른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개발된 다양한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사양과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s)가 공개되어 있어 다양한 기존 애플리케이션 간의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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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일 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