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분제농약 오용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시행
그동안 농진청은 밀가루 반죽시 변색되도록 색소첨가 및 농약포장지개선 등 오용사고방지를 위해 노력하여 왔으나, 일부 고령의 할머니들이 이를 구별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 울산에서 농약 부침개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농진청은 지오릭스 분제농약에 색소를 추가하여 외관상 밀가루와 확연히 구별되도록 하고 반죽시에도 색깔이 확실히 변색되도록 청·적색소를 더 많이 추가하여 제조하도록 의무화 할 계획이다.
또한 밀가루로 오인할 수 없도록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악취제를 첨가하고 만약 잘못하여 먹었을 경우라도 즉시 토하도록 구토제를 첨가하는 한편 지오릭스 분제농약의 취급제한기준을 설정하여 식당 등 음식물과 완전히 격리되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농진청 농업자원과 안인 과장은 “이와 병행하여 농업인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하고 리플릿 등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농약중독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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